“부산에 새바람 일으킬까” 힐튼 부산, 오는 7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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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새바람 일으킬까” 힐튼 부산, 오는 7월 개장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4.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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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들어서는 럭셔리 리조트 ‘아난티 코브’, 6성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인 ‘힐튼 부산’은 전 객실이 56㎡(17평) 이상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6성급 호텔이다. 사진/ 힐튼 부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일(목)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오는 7월 힐튼 부산(Hilton Busan) 오픈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인 ‘힐튼 부산’은 전 객실이 56㎡(17평) 이상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6성급 호텔이다.

아울러 오는 6월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로 구성된 아난티 코브(Ananti Cove)가 부산 기장군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문을 연다. ‘아난티 코브’는 부산 센텀시티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2만 3000여 평 규모의 대단위 휴양지로 회원제 리조트로 운영된다.

20일(목)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오는 7월 '힐튼 부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임요희 기자

6성급 ‘힐튼 부산’과 ‘아난티 코브’가 위치할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일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향후 부산 관광의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1km가 넘는 자체 해변을 바탕으로 해안가를 따라 ‘힐튼 부산 호텔’ ‘아난티 펜트하우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아난티 워터하우스’ ‘아난티 타운’ ‘야외 공연장’ ‘해변 공원’ 등이 자리 잡게 되는데 바다 뷰와 마운틴 뷰를 적절히 즐길 수 있어 부산 내에서도 요지로 꼽힌다.

특히 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힐튼 부산’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큰 17평 공간에 프라이빗 발코니를 보유한 총 310개의 객실로 운영된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웨딩 채플, 인피니티 풀, 대규모 연회장, 회의 공간, 웰니스 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왜 힐튼인지 최고의 서비스로 증명해보이겠다”며 자신만만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장 세바스티앙 클링(우) '힐튼 부산' 총지배인. 좌측은 티모시 소퍼 부사장. 사진/ 임요희 기자

이날 장 세바스티앙 클링(J.S.Kling)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지리적으로 복잡한 해운대 문화권에서 살짝 벗어난 기장은 호젓함과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부산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왜 힐튼인지 최고의 서비스로 증명해보이겠다”는 자신만만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외국인 입국이 줄어든 상황에서 힐튼 부산이 자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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