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AS교육 프로그램 강화
상태바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AS교육 프로그램 강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0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문 실습 교육으로 대리점주 교육 효과와 만족도 높여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앞두고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AS교육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사진/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앞두고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AS교육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 통과돼 내년 3월부터 안전기준을 갖춘 전기자전거는 면허가 필요 없이 자전거 도로 주행을 허용하는 등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전기자전거 이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에 비해 구조가 복잡해 일반대리점이나 이용자들의 자체 수리가 곤란한 경우가 많으며, 부피도 크고 무거워 택배로 AS를 보내기 어려워 AS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대리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강화 시키기 위해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기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알톤스포츠는 작년 2월 전국 알톤 바이크 클리닉(Alton Bike Clinic) 지정점 111개를 대상으로 일반 자전거부터 전기자전거까지 자전거 정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기자전거에 한해 집중적으로 이론과 기초 정비법, 고급 정비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전기자전거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서부터 부품별 기능, 조립방법, 증상에 따라 모델별 및 부위별 수리 방법 등이며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 후에는 알톤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대리점주 대상 온라인 교육 동영상 콘텐츠도 안내한다.

알톤스포츠의 찾아가는 전기자전거 AS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수도권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해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톤스포츠는 고객에게 불친절하거나 AS능력이 떨어지는 대리점들은 재교육을 진행하며 개선이 안 되는 경우, ABC 지정점을 철회하고 대안 지정점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고객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ABC 지정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이용 활성화와 고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AS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라이크 어 패밀리(Like a Family)’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같이 언제나 가족처럼 고객과 함께 한다는 자세로 차세대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에 대한 전문적이고 친절한 AS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