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여행지는 어디로? 속초 맛집과 푸른 바다, 봄꽃 예쁜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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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여행지는 어디로? 속초 맛집과 푸른 바다, 봄꽃 예쁜 설악산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4.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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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 부담 없는 관광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하는 설악산은 현재 벚꽃 개화를 앞두고 복수초, 얼레지 등 봄꽃이 앞 다투듯 피어나 남한 최고의 명산다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4월의 첫 주말을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간소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 강원도 속초는 설악산의 절경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어 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찾는 속초는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라 큰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설악산을 비롯해 중앙시장, 아바이마을, 영금정, 포장마차 거리 등 속초 가볼만한 곳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주말 여행지로 제격이다.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찾는 속초는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라 큰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사진/ 속초시

또한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하는 설악산은 현재 벚꽃 개화를 앞두고 복수초, 얼레지 등 봄꽃이 앞 다투듯 피어나 남한 최고의 명산다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을 외설악이라 부르는데, 속초에서 케이블카로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좋은 여행 코스가 되어준다.

여기에 중앙시장의 먹거리와 동명항 소재의 포장마차거리는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과 횟감, 제철 대게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푸짐한 대게가 군침 돌게 하는 속초 대게 맛집 ‘미남포차’. 속초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푸짐한 대게가 군침을 돌게 하는 속초 대게 맛집 ‘미남포차’는 속초 여행길 빠뜨릴 수 없는 곳이다. 무엇보다 큼직한 대게와 자연산 회, 싱싱한 해산물에서 동해안의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식당 입구에 위치한 수족관에서 고객이 직접 고른 대게를 바로 쪄내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불필요한 상차림은 줄이고 대게찜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하지만, 상차림이 적은 것도 아니다. 조개탕과 젓갈, 김치, 전, 메추리알, 마카로니, 오이무침 등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식당 입구에 위치한 수족관에서 고객이 직접 고른 대게를 바로 쪄내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미남포차'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미남포차’ 업체 관계자는 “대게찜 이외에도 킹크랩, 랍스터, 붉은대게, 꼬막밥무침, 왕새우구이, 홍게회무침 등의 다양한 속초 별미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관광명소도 구경하고 제철 먹거리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 속초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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