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일생에 한 번 가는 신혼여행지 선택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많고 많은 신혼여행지 중 어디로 갈지 선택하지 못해 고민 중이라면 새봄을 맞이하여 열리는 신혼 여행박람회를 참여해 보자.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가 자체 신혼 여행박람회를 개최해 커플들의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4월 8일(土)과 9일(日)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청담동 허니문리조트 빌딩 2층에서 열린다. 10년 이상 경력의 상담전문 요원 3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하는 예비커플을 맞이하여 맞춤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송영민 허니문리조트 박람회 담당 부장에 따르면 하와이, 몰디브, 푸껫, 발리 등이 한국인의 4대 신혼여행지이다. 이밖에 칸쿤, 모리셔스, 세이셸, 타히티 등 먼 곳을 찾아가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사이판. 괌. 다낭. 세부. 보라카, 꼬사무이. 코타키나발루 등 가성비가 높은 여행지에도 관심이 높다. 이 외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와 꼬창 꼬쿳, 까오야이, 다낭 등 새로운 지역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

송영민 부장에 따르면 허니문리조트는 이번 신혼 여행박람회를 통해서 최상급 신혼여행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와이언 항공에서 당일 예약하는 25쌍의 신부에게 A330 기종의 항공좌석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도 그중 하나다.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 업그레이드는 가격으로 따지면 14만 원에 해당한다.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조기 특가 이벤트도 초미의 관심사다.

4월에서 5월 사이 계약한 커플이 쉐라톤 와이키키 리조트에서 5박 이상 숙박할 경우 상품가를 최대 500달러까지 할인해 주고 객실 등급을 높여 준다는 내용이다. 힐튼 하와이언빌리지는 159만 원이라는 파격 할인가에 나와 있어 눈길을 끈다.

마키노 크랩하우스의 시푸드, 하나우마 베이에서의 스노클링, 매직오프 폴리네시아, 웨딩스냅 촬영 등을 포함하는 가격이라 파격적이다. 하와이 상품을 예약하는 모든 커플에게 중앙여성에서 발간한 프렌즈 하와이 안내 책자도 선물한다.

인기 지역 신혼여행 상품도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푸껫 4박 6일은 더나카가 139만 원, 트리사라는 169만 원에 나와 있다. 비 김태희 커플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발리의 경우, 4박 6일 기준으로 알릴라 울루와뚜가 196만 원, 엣지 리조트는 196만 원이다.

둘 다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타이항공을 이용한 꼬사무이 4박 6일 상품으로는 콘래드가 219만 원, W 호텔은 194만 원에 선보인다.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는 칸쿤 5박 7일은 하얏트 지라라 256만 원, 파라디수스가 228만 원으로 역시 파격이다.

몰디브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센터라그랜드 4박 7일이 1,717달러, 아밀라 푸쉬 4박 6일은 2,530달러에 판매한다. 또 호주 시드니 골드코스(콴타스항공)는 4박 6일 209만 원, 케언스 시드니 4박 6일(캐세이퍼시픽 항공)은 254만 원이다.

이 밖에 파리 이탈리아 270만 원 스페인 287만 원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허니문리조트는 현장에서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여행용 캐리어, 허니문영상앨범 무료제작 등을 선물을 줄 예정이다.

송영민 허니문리조트 총괄부장은 “허니문리조트는 관광협회 선정 5년 연속 최우수여행사”라며 “신혼여행 안심보험 15억 가입. 신혼여행 송출 1위 등 허니문리조트가 쌓아온 신뢰도를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