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리 신혼여행...유럽의 낭만 5박6일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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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파리 신혼여행...유럽의 낭만 5박6일에 ‘가득’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3.3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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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열차 타고 융프라우 ‘등정’... 세느강 산책하며 ‘파리투어’
인터라켄 중심에 자리 잡아 주변에는 레스토랑, 바, 부티크, 카페, 바 등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인터라켄의 명소에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신혼여행 전문가들은 신혼여행을 배낭여행처럼 가지 말라고 당부한다. 허니문리조트의 유럽담당은 “신혼여행답게 편하고 서비스를 받으며 여행할 것”을 주문한다.

허니문 리조트의 신혼여행 상품 중 스위스 파리 5박6일은 유럽 신혼여행의 샘플이라 할만하다. 전체일정은 스위스로 들어가 파리로 빠져나오도록 짜여 있다. 스위스에 도착한 신혼여행자는 먼저 루체른을 거처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게 된다.

장시간의 비행과 시차로 인해 피곤해진 신혼부부를 편안하게 안내할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인터라켄까지 무거운 짐을 들고 기차로 이동하면 체력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받는 것은 필수다.

스위스에 도착한 신혼여행자는 먼저 루체른을 거처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게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리조트의 스위스 파리 신혼여행 일정을 보면 취리히 공항에서 루체른을 거처 인터라켄까지 편리한 전용차량을 이동한다. 인터라켄에서 숙박할 곳은 시티오베르란드(CITY OBERLAND)다.

인터라켄 중심에 자리 잡아 주변에는 레스토랑, 바, 부티크, 카페, 바 등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인터라켄의 명소에 걸어서 접근할 수 있고 유럽의 지붕 해발고도 4,158m의 융프라우로 출발하는 등반 산악열차를 타기에도 편리하다.

파리에서는 워킹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허니문 투어를 진행한다. 정해진 미팅장소에 모여 시작하는 워킹투어는 약 10만원 상당의 입장료, 중식, 교통비를 지불한 20~4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투어다. 파리 시내를 효과적으로 구경할 수 있어 인기다.

파리 코스는 베르사유 궁전 입장료 & 세느강 디너크루즈 & 파리 야간 투어까지 파리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짜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 투어를 좀 더 럭셔리하게 즐기는 방식이 허니문투어다. 소수의 신혼여행자들만 모아 전용차량으로 진행하므로 방응이 좋다. 파리 코스는 베르사유 궁전 입장료 & 세느강 디너크루즈 & 파리 야간 투어까지 파리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짜였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에펠탑, 성모마리아’라는 뜻을 지닌 노트르담 대성당, 태양왕 루이 14세의 위세가 엿보이는 베르사유 궁전도 만나게 된다.

입장료, 중식뿐만 아니라 스냅 사진 촬영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스냅촬영은 사진작가와 함께 에펠탑 주변과 세느 강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60분간 진행한다.

인터라켄의 숙박은 키리아드 베르시 빌라주(KYRIAD BERCY VILLAGE)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촬영 후 커플 당 작품 50장은 메일로 보내 주는데 받기까지 통상 4주에서 5주 정도가 소요된다. 여행이 끝난 후 한 달여 만에 받는 스냅 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신혼여행의 감동을 받게 되는 서비스다.

허니문리조트는 파리 스냅 사진 중 베스트 컷 1장을 선택해 사이트에 올리는 신혼커플에게 고급 아크릴 액자를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파리 스냅촬영은 예약 시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인터라켄에서 숙박하는 곳은 키리아드 베르시 빌라주(KYRIAD BERCY VILLAGE)다. 상점, 영화관과 레스토랑에서 2분 거리의 호텔로서 방음 시설과 위성 TV를 갖춘 객실에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다.

매일 아침 뷔페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바도 있다. 와이파이 인터넷은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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