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미국, 캐나다여행을 준비하는 자유여행자라면 뉴욕,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등 북미 9대 도시 시티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티패스는 미국, 캐나다 주요도시인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휴스턴, 시카고, 토론토 등을 포함 등 각 도시의 명소를 결합한 패스로 입장권을 각각 사는 것 보다 최대 40~53%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티패스는 사용 첫날부터 9일간 유효하며 패스 구매자는 줄 서지 않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애틀란타 시티패스

애틀란타는 미국 텍사스(Texas)주 카스카운티(Cass County)에 있는 미국 남동부의 최대도시 도시이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인 ‘워킹데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미국의 경제,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새롭게 가족여행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아틀란타 올림픽 전후로 세워진 현대식 건물과 남북전쟁 전후의 미국의 역사적 유물들이 같이 공존하는 다운타운,아틀란타 다운타운에 코카콜라, 수족관, CNN 쎈터,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티패스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과 금문해협과 만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문교와 케이블카,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들, 언덕과 조화롭게 늘어서 있는 아기자기한 집들, 히피 문화와 언더그라운드 문화, 각각의 지역과 구역마다 유서 깊은 건물, 현대적인 모습의 사무실, 상점들과 이상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잘 개조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티패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교통수단인 뮤니 케이블(Muni Cable) 탑승권을 비롯해 금문교 크루즈,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아쿠아리움, 과학관 등 명소 5곳을 방문할 수 있다. 이밖에 Pier39, 소살리토, 유니온스퀘어 등의 명소를 시티패스로 갈 수 있다.

뉴욕 시티패스

뉴욕은 맨해튼, 브룩클린, 퀸즈,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5개 독립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맨해튼은 동쪽으로 이스트강, 서쪽으로 허드슨강, 남쪽으로 어퍼 뉴욕만에 둘러싸인 길다란 섬이다.

화려하고 유명한 쇼핑 상점들이 모여 있는 5번 에비뉴거리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불리는 월 스트리트, 예술과 문화가 넘치는 거리인 브로드웨이 등 뉴욕을 대표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있어 해마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뉴욕 시티 패스는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및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9/11 박물관,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등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6곳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 여행객들로 항상 붐비는 뉴욕은 빠른 입장이 가능한 시티패스는 필수 상품이다. 시티패스로 나만의 여유로운 일정을 만들고 개성 넘치는 맨하탄, 브루클린 거리의 쇼핑과 로컬 레스토랑을 즐기는 일정을 만들어 보자.

한편, 소쿠리패스는 오는 6월 델타항공의 신규 취항도시인 애틀란타, 자유여행객이 가장 많은 찾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시티패스의 최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애틀란타 $77(약 8만7000원), 샌프란시스코 $84(약 9만6000원), 뉴욕시티패스는 성인기준 $109(약 1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보스턴, 필라델피아, 시카고, 시애틀, 휴스턴, 토론토 등 미국,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의 시티패스를 추가로 5~10% 할인판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