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바로 '구매 후 발생하는 문제‘ 다.
단지 중고자동차라는 이유만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전에 구매 후 발생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시 불안해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수원중고차 매매단지 내에서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운영 중인 카통령에서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 매물의 구매와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과거와는 달리 문제가 있는 중고차량의 내역을 알리지 않고 판매할 경우 강화된 법적 처벌이적용되기 때문에 중고차 업체들의 대부분 이를 준수하고 있어서 중고차 구매 시 자동차의 내역을 꼼꼼히 점검한다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자동차의 부품 중 가장 중요한 엔진과 미션이다. 따라서 중고 자동차 구매 시 이 부품들에 대한 경정비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업체마다 보증 기간이 다르고 보증기간 자체가 없는 업체도 있기 때문이다.
카통령에서는 엔진과 미션 상태를 확인하여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지를 미리 파악하고 만일 이상이 있으면 매입을 하지 않거나 확실한 수리를 마친 후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또, 최초 차량 매입 당시 1회, 월 1회 추가 정비, 출고 시 마지막 1회 등 총 3회에 걸쳐서 강도 높은 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운행에 필요한 소모품류나 외장의 스크래치 상태, 내부 버튼 작동 상태 등을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다 확실한 정비를 요구해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고차 구매 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대비해 카통령의 경우 6개월 10,000km의 보증 기간을 설정해 두고 있다. 보증 기간은 엔진과 미션에만 적용되지만, 차량의 가장 값비싼 부품에 대해 보증기간을 두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공업사와 부품업체들과 협력을 맺어 카통령에서 중고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타 업체에서 정비나 시공하는 가격보다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중고차직거래사이트 카통령에서는 매물 관리뿐만 아니라 중고차 할부사를 직접 운영, 중고차 전액 할부 서비스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안, 대구, 부산, 대전 중고차 매매단지 등 전국에 걸친 네트워크로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