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유치 본격화’ 노선 늘리고, 특가 선보이는 항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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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유치 본격화’ 노선 늘리고, 특가 선보이는 항공업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3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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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주 2회 운항, 최대 78% ‘타임세일’도 실시
에어서울은 오는 4월 2일부터 서울(인천)~구마모토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고객을 잡기 위해 노선을 늘리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어서울, 4월 2일부터 구마모토 주 2회 운항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오는 4월 2일부터 서울(인천)~구마모토 운항을 시작한다.

구마모토 항공편은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으로, 서울(인천)과 구마모토 간 직항편이 생기면서 양국의 여행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 최대급 칼데라를 배경으로 골프와 온천, 열기구, 패러글라이더 등 각종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소’를 비롯해 연중 돌고래 투어가 가능한 ‘아마쿠사’, 그리고 일본 3대 성의 하나인 ‘구마모토성’ 등 웅대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낭만과 힐링의 도시다.

또한 말고기 육회, 구마모토 라멘, 히고 쇠고기, 각종 해산물 등 특산물이 많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천연의 창고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구마모토현은 구마모토의 공식 홍보 캐릭터 ‘쿠마몬’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이 귀여운 곰 캐릭터가 다양한 디자인 상품에 적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어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으며, 국내에서도 SNS 이모티콘 등으로 배포되며 젊은 층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최대 78% ‘타임세일’ 실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웹사이트 세일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타임세일은 인천-자카르타 왕복요금이 39만3000원부터로 정규운임대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웹사이트 세일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타임세일은 인천-자카르타 왕복요금이 39만3000원부터로 정규운임대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지난주부터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윤식당’ 촬영지인 길리섬에 쉽게 갈 수 있는 인천-발리/롬복 왕복요금은 45만9000원부터로 정규운임대비 7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판매기간은 2017년 4월 1일 00:00부터 4월 2일 11:59까지 이틀간만 진행되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으로, 프로모션 티켓이 소진될 시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요금은 왕복기준으로 판매되는 항공권으로 편도만 구매는 불가하고, 항공권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하며, 예약과 및 사무실 방문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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