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수상…항공업계, 홍보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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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수상…항공업계, 홍보경쟁 후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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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항공사 수상으로 고객 신뢰도 높여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각종 상을 수상한 항공업계의 홍보경쟁이 치열하다.

티웨이항공,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올해의 항공사’ 선정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올해의 항공사’에 뽑히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50만명 이상의 여객처리 실적을 보유한 항공사 중 여객 증가량 등 성과 개선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15년의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인천공항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하와이안항공, ‘올해의 항공사’ 선정

하와이안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사진/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2016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이하 인천공항상)’을 개최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주기장 정시성, 결항률, 체크인 신속성, 전반적 만족도, 안전문화 정착 등 12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객 5만 이상 부문의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2015 우수항공사’에 이어 ‘2016 인천공항상’에서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터키항공,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2017’ 개최

터키항공은 오는 4월 17일 강원도 ‘제이드팰리스G.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의 한국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오는 4월 17일 강원도 ‘제이드팰리스G.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이하 ‘TAWGC 2017’)의 한국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TAWGC시리즈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세계 최대의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트로크플레이(strokeplay)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TAWGC 시리즈의 예선전은 전세계 63개국 의 100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우승자들은 올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의 타이타닉 골프 클럽(Titanic Golf Club)에서 열리는 2번의 그랜드 파이널 라운드에 참가해 최종 승부를 겨룬다.

터키항공은 TAWGC 2017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5성 호텔 타이타닉 디럭스 벨렉 호텔(Titanic Deluxe Belek Hotel) 에서의 8박 숙박권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7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결승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유러피언투어 터키항공오픈(TA Open)의 전 시즌 일정을 관람할 수 있는 VIP패스와 함께 유로피안 투어 프로선수들이 이끄는 터키항공 오픈 Pro-Am 경기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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