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제10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 소식에 벌써 많은 여행자의 관심이 주목된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고려산을 수놓는 진분홍빛 진달래 축제는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고인돌광장과 고려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따뜻한 봄날 연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제격이다.
백련사 등산로와 고려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아름다운 진달래와 강 건너 붘??하늘도 감상할 수 있으며 진달래 포토존과 고려산 소개전, 작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또한, 고인돌 광장에서는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강화도에는 봄을 맞아 갯벌을 찾은 가족 여행객이 모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동막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봄에는 주변으로 봄꽃이 피어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물이 빠지면서 펼쳐진 갯벌에서 조개, 칠게, 고둥 같은 다양한 바다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강화도 남서쪽에 위치한 마니산 역시 봄에 빠지지 않는 강화도 여행지. 매년 전국체전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봄에는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에 봄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또한 서해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천년의 역사가 깃든 강화도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고 난 후에는 제철 먹거리가 가득한 강화도 맛집에서 허기를 달래보자. 강화군 길상면에 자리한 ‘보광호 횟집’은 꽃게탕과 강화 장어구이, 해산물 버터구이, 자연산 활어회 등 신선한 해산물을 통해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조개와 쭈꾸미 샤브샤브는 제철을 맞아 여행자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새조개는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은 물론 지방함량이 적고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가가 풍부하다. 쭈꾸미는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가 있다. 더불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봄철 보양 음식으로도 제격.
강화도 횟집 보광호는 직접 조업한 해산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각종 음식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 횟집은 단체석을 완비하고 있어 다양한 모임장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방 또한 갖추고 있어 봄을 맞아 강화도를 찾은 가족 여행객에게 둘도 없는 편안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