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우리나라에서 지금 가장 핫한 지역이라면 강릉 주문진 지역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 경포호, 경포대, 주문진항으로 이름이 드높았던 강릉은 최근 강릉통일공원,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안목해변 커피거리,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주문진 방사제 등이 이름을 얻으면서 더 많은 관람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또한 강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경기 개최지로 세계인의 관심까지 쏠리는 중이다.
자연 석호인 경포호는 원래 육지로 쑥 들어간 만이었으나 모래 퇴적물이 입구를 막으면서 호수로 변했다. 둘레 4㎞의 경포호 인근에는 한국 최고 전통가옥인 ‘선교장’이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
선교장은 300년 전에 지어진 한옥이지만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치면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과거에는 경포호가 지금보다 훨씬 넓어 선교장 대문까지 물이 찼다고 하는데 선교장이라는 이름도 우리말로 ‘배다리집’이라는 뜻이다. 과거 출렁다리를 통해 가옥을 드나들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강릉 맛집 ‘주문진홍게 무한리필’은 셀프바를 운영, 입장 후 두 시간까지 홍게를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홍게는 대게와 생김새가 비슷하면서 훨씬 맛이 달고 향이 좋다.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의 경우 시가로 판매하는데 에피타이저로 좋은 건빵부터 콩자반, 마카로니, 메추리알, 미역국, 오징어젓갈무침, 소라초무침, 샐러드 등 다양한 반찬까지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그밖에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 무한리필’에서 주문이 밀리는 메뉴로 홍게가 들어간 홍게라면, 홍게 내장에 밥을 볶아 먹는 비빔밥, 큼지막한 새우를 기름에 퐁 빠뜨려 튀긴 새우튀김 등이 있다.
무엇보다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 무한리필’은 선주 직판이므로 중간 유통 없이 판매,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게 종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