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사이트 ‘바이카즈’, 전국 출장 진단평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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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매매사이트 ‘바이카즈’, 전국 출장 진단평가 서비스 시행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1.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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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 차량 평가 진행해
중고차매매사이트 ‘바이카즈’가 딜러들의 입찰시스템 개편과 함께 입찰가 책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전국 ‘진단평가 사전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그=김효설 기자] 중고차매매사이트 ‘바이카즈’가 딜러들의 입찰시스템 개편과 함께 전국 ‘진단평가 사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바이카즈’의 전국 출장 진단평가 서비스는 국가공인 진단 평가사 자격증을 보유한 ‘바이카즈’의 전문 진단 평가사가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하여 차량 평가를 진행해 입찰가 책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사전에 차량의 사고 여부 및 수리할 부분들을 확인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전국 출장 진단평가 서비스를 통해서 딜러회 원이 고객에게 구두로 높은 견적을 부른 뒤 실제 현장에서 없는 사실을 근거로 가격을 감가하는 부당한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된다.진단평가 사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고가 입찰로 결정된 딜러 6인이나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가능하다.

‘바이카즈’의 관계자는 “사전 진단평가 서비스로 인하여 현장에서 낙찰 딜러들의 무리한 감가요청을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고객들의 차량에 대하여 딜러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양측에 모두 이득이 된다. 고객과 딜러 회원 모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거래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 시행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카즈’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400여 회원사의 투명한 경쟁입찰을 통해 내 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매매사이트로 최근 중고차 유통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고객에게는 무료로 내 차를 집 앞에서 팔 수 있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고, 딜러들에게는 고객들의 차량 정보를 한눈에 검색해 볼 수 있게 하여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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