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마법에 홀리다’ 포천 낭만 데이트와 이동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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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마법에 홀리다’ 포천 낭만 데이트와 이동갈비 맛집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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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허브 향과 화려한 조명,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 시 신북면에 자리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과 신나는 캐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어느 때보다도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다. 아쉬운 한 해를 달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면 서울근교, 경기도 포천을 찾아보자.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거리에서 캐럴을 자주 들을 수 없지만, 경기도 포천 시 신북면에 자리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과 신나는 캐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잣나무숲으로 둘러싸인 깊은 산속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일년내내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다. 사진/ 허브아일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지만 어둠이 내린 이곳은 어느 곳보다 반짝이고 아름다운 꿈의 공간이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약 3,000평의 라벤더밭에 별을 뿌려 놓은 듯 로맨틱한 산타 마을을 발견할 수 있다. 향기로운 허브 향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허브 아일랜드에서 불빛 동화 축제를 즐긴 후, 찾아갈 만한 포천 맛집으로 이동갈비 전문점 ‘우목정’이 있다. 사진/ 포천 맛집, 우목정

특히, 연인과 함께 왔다면 300m에 달하는 불빛 터널 안에 핑크빛 소원 종이에 글을 남겨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허브 힐링센터를 방문해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크리스마스 비누와 소품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의 모든 갈비는 주인장이 직접 포를 뜨고 손질한 생갈비와 수제 양념을 더 한 양념갈비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참숯불 위에서 큼지막한 갈빗살을 올려 구워내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 포천 맛집, 우목정

허브 아일랜드에서 낭만적인 불빛 동화 축제를 즐긴 후, 찾아갈 만한 맛집으로 이동갈비 전문점 ‘우목정’이 있다. 포천 맛집 ‘우목정’은 맛 좋은 이동갈비로 축제의 매력을 더 할 수 있는 곳으로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명소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갈비는 공장에서 나오는 붙임 갈비가 아닌 주인장이 직접 포를 뜨고 손질한 생갈비와 수제 양념을 더 한 양념갈비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참숯불 위에서 큼지막한 갈빗살을 올려 구워내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생갈비에 직접 재배한 쌈 채소와 소스를 곁들일 수 있고 식사 메뉴로 냉면과 된장 갈비 뚝배기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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