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나가사키 겨울 최고의 풍물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30일 나가사키현에 따르면 중국의 구정을 축하하는 행사 ‘춘절제’를 기원으로 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에서는 나가사키 신치 중화거리를 비롯해 미나토공원, 추오공원, 메가네바시 주변, 하마이치 관광 도오리 아케이드 등 나가사키 시내 중심부에 약 1만 5000개 형형색색의 랜턴(중국 제등)과 대형 오브제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장식돼 거리를 수놓는다.

개최기간은 2017년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1월 27일에는 전야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각 회장에서 용춤, 중국 잡기, 이호 연주 등 중국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