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홍콩’이라고 하면 하늘 높이 치솟은 빌딩들이 펼쳐지는 도심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이름하여 ‘홍콩 드래곤스 백’. 용의 등을 연상시키는 산길이 매력적인 이곳은 타임스지에서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선정된 바 있어 명성을 얻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홍콩 드래곤스 백’으로 들어가 보자.
전체 길이가 4.5km로 걸어서 3시간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다. 약 400m의 해변이 펼쳐지는 ‘섹오 비치’는 푸른 바다를 감싸고 아늑한 분위기의 해변이 펼쳐져 레포츠, 관광, 산책을 즐기기 적합하다.
온라인투어는 토테이완부터 섹오피크, 타이탐갭, 섹오비치까지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홍콩 드래곤스백 트레킹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홍콩에 자주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도 드래곤스 백은 생소하게 여길 수 있다”며 “타임스지가 선정한 최고의 트레킹 코스인 드래곤스 백 투어 상품을 통해 홍콩의 새로운 힐링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홍콩 드래곤스 백’의 예약 고객들은 홍콩 국적 항공사인 케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해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돌아오는 알찬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또한, 트레킹 여행에 적합한 ‘이스트 호텔’ 4성급의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이스트 호텔’은 초현대식 디자인과 모던함을 컨셉트로 설계되어 휴식을 취하기 안성맞춤이다. 야외 수영장 시설이 완비된 피트니스 센터가 있으며,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추가 요금을 더하면 하버뷰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약자 전원에게는 8만 원 상당의 드래곤스 백 힐링 트레킹 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오전 등반 후 현지식으로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다.
스페셜 혜택은 더 있다. 홍콩 여행 시 필수코스로 꼭 들러야 하는 피크트램과 스카이 테라스 전망대 입장권을 전원에게 제공하며, 비행기 좌석 상황에 따라서 이용객이 자유롭게 일정을 변경하거나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홍콩 드래곤스 백’ 여행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