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근교의 주말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포천을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이름하여 ‘따복버스’로 포천시가 야심 차게 기획해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따복버스를 타고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포천의 명물, 이동갈비맛집에서 갈비와 함께 음주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따복버스가 주말과 공휴일에 포천 신북권역 관광지를 운행하고 있어서 아트밸리나 허브아일랜드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따복버스를 이용하면 우선 운전을 하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으며, 관광코스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아트밸리 – 신북면사무소 - 허브아일랜드 -어메이징파크 – 신북온천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포천 신북면 일대의 관광명소를 두루 섭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포천 이동갈비 맛집에 들러 갈비를 먹으면서 가벼운 음주까지 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따복버스로 찾아가는 관광명소 중 허브아일랜드는 국내 최대 허브식물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10만 평의 넓은 부지에 허브향이 가득한 이곳은 지중해풍 생활 속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허브아일랜드에는 단지 허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산타 마을, 야외정원, 허브상점 등 다양한 관람코스가 준비되어 있고 허브 힐링센터, 곤돌라체험, 당나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오색찬란한 불빛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불빛동화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는 연인이나 가족여행객들의 낭만 가득한 겨울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이밖에 체험 거리도 많다.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트리 만들기, 산타 의상 대여소, 크리스마스 과자 가게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기쁨도 제공하고 있다.

낭만적인 허브아일랜드를 즐겼다면 분위기 좋은 식사도 경험해볼 일이다. 포천에서 유명한 맛집을 찾는다면 당연히 포천이동갈비 맛집이다. 포천에서 이름난 이동갈비맛집 중 하나가 ‘이동정원갈비’다. 이동갈비맛집의 첫인상은 잘 꾸며진 정원을 방문한 듯하다.

고즈넉한 연못과 분수대에 얼어붙은 얼음이 겨울 여행의 분위기를 전달한다.마치 숲속의 분위기가 나는 이 포천이동갈비 맛집에서는 겨울 경치와 함께 식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정원갈비’의 주메뉴는 양념갈비와 생갈비 두 가지로 나뉜다.

양념갈비는 쫄깃한 육질과 적당한 양념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첫맛은 달콤한데 씹으면 씹을수록 특유의 담백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양파절임과 다양한 쌈 채소와 밑반찬을 취향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선홍빛이 감도는 생갈비는 보는 것만으로도 먹음직스럽다. 두툼한 두께로 정갈하게 제공되는 생갈비가 굽는 과정에서 숯불 향을 가득 머금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낸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정원갈비’는 맛깔스러운 양념갈비와 생갈비 이외도 풍성한 기본 상차림이 인기다. 쌈무와 깻잎 장아찌, 도토리묵, 동치미국물 등 이동갈비와 함께 곁들여 먹어보자.

기본 반찬과 함께 상큼한 맛의 샐러드는 물론이고 탱탱하게 살이 오른 게를 새빨간 양념에 재워 먹음직스러운 양념게장도 이 포천이동갈비 맛집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의 허브아일랜드를 돌아보고 포천 이동갈비맛집에서 이동갈비를 맛보면 겨울 여행지 포천여행은 행복하고 즐겁게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