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코사무이 신혼여행은 태국 푸켓에 이어 가장 유명한 신혼여행지 중 하나이다. 세계적 브랜드의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신혼여행지 코사무이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를 꼽는다면 W리조트, 반얀트리, 포시즌, 콘래드 등이다. 이중 W 리조트 사무이는 전통적인 리조트 개념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신혼여행을 제안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다.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가운데에 감각적인 소파를 배치하는 등 독특한 W만의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이 탁월하다.

허니문리조트의 송영민 부장은 “웨스틴, 쉐라톤, 르메르디앙 등 스타우드 호텔 체인 계열 중에서도 W 브랜드가 가장 혁신적인 리조트로 꼽힌다”고 말한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상상력에 디자인과 음악, 젊은 감각이 더해져 이 리조트를 지구촌 최고의 신혼여행 리조트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리조트 내 74개의 풀빌라는 재미와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 맞춤식으로 제작된 가구, 환상적인 뷰, 스파로 변신하는 욕실 등이 눈길을 붙잡는다.

객실마다 첨단의 라이프 스타일이 숨 쉰다. 최고의 비품과 설비로 완성된 열대의 파라다이스는 실외 경치와 환상적으로 어울리고 신성이 담긴 듯 깨끗하게 떨어지는 라인들과 공간들은 나무와 땅의 색채로 마무리되어 있다.

풀빌라의 침실에는 350수 이집트산 면시트로 베딩했다. 빌라의 풀에 몸을 담그고 쪽빛 바다를 감상할 때면 시간도 멈추어 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W 리조트는 바와 레스토랑들에서도 독특한 트로피컬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최고의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동안 새로운 가능성으로 열린 세상을 관조하는 마음이 생긴다.

리조트에 불을 밝히는 시간이면 우바 또는 십바에서 나이트 라이프가 펼쳐진다. 불야성을 이룬 이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출근 걱정 없이 즐겨도 좋다.

편안하게 세계 각국의 요리는 레스토랑 ‘키친 테이블’에서, 동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일본요리는 ‘나무’에서 제공한다. ‘토닉바’는 식후 평화로운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다. 또 저녁시간 해변을 산책하고 돌아올 때면 맛있는 바비큐 요리가 코끝을 자극한다.

열대의 파라다이스를 잠시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차웡지역’이나 어촌마을 투어를 권한다. 환상적인 나이트 라이프가 펼쳐지는 차웡지역이든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어촌 마을이든 단지 몇 분 만에 여행자는 리조트와는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이 리조트에서 이루어지는 4박6일 신혼여행 상품을 194만원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