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동갈비맛집따라 겨울여행 ...축제펼치는 백운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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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갈비맛집따라 겨울여행 ...축제펼치는 백운계곡으로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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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 속에 포천 백운계곡에서는 ‘동장군 축제’가 열린다. 사진 제공/ 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한적한 겨울 풍경을 찾아 바다를 찾는 것도 좋지만 문제는 쉽게 떠나기 어렵다는데 있다. 멀리 나서기 힘든 이들에게는 서울 근교에 있는 포천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겨울 여행지다.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포천은 겨울 풍광이 환상적이다. 겨울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포천의 겨울은 무엇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축제가 있어서 뿌리치기 힘든 여행지다.

포천 백운계곡에서는 ‘동장군 축제’가 열린다.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추워야 제격이다.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의 주 행사장은 포천시 도리돌마을이다. 사진 제공/ 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

동장군 작품전시나 눈 조각품 전시 등 동장군도 잊게 만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겨울 비경 속에서 펼쳐지면 여행자들은 카메라 셔터를 눌러 추억남기기에 바쁘다. 다양한 관람행사와 농산물판매행사, 먹거리 행사 등도 여행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을 보인다.

가족단위나 연인, 친구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체험행사도 많다. 신나는 계곡 튜브 눈썰매를 즐겨보자. 얼음 미끄럼틀, 얼음성 놀이마당, 송어 얼음낚시 등이 즐거운 탄성을 지르게 만든다.

이 밖에 전통 방패연 만들기, 대나무 석궁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이 여행객들을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저녁시간 아름다운 조명으로 뒤덮인 얼음 조각을 배경으로 사진촬영까지 빼놓지 말자. 포천의 겨울은 만족스러운 겨울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달콤한 양념과 함께 숯불에 구워 맛보면 깊이 배인 양념과 어우러진 고기맛이 특별하다. 사진 제공/ 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의 주 행사장은 포천시 도리돌마을 일원이다.

축제와 함께 인근으로 포천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를 맛보는 것도 놓칠 수 없다. 소문난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이동면 장암리에 위치한 ‘우목정’이 있다.

양념갈비와 생갈비를 판매하는 이 포천 이동갈비 맛집은 푸짐한 양과 맛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으며 포천맛집,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의 양념갈비는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달콤한 양념과 함께 숯불에 구워 맛보면 깊이 배인 양념과 어우러진 고기맛이 특별하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오묵정은 푸짐한 양과 맛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으며 포천맛집,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 제공/ 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

그냥 먹어도, 쌈으로 싸서 먹어도 심심하지 않은 맛을 발산한다. 과하지 않은 단맛이 막걸리 한 잔에 곁들여 먹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하나하나 정성껏 손질하고 포를 뜬 생갈비도 인기 만점이다. 공장에서 제공되는 갈비와 달리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푸짐한 양으로 제공되는 생갈비에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기의 고소한 맛이 느껴보자.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물리는 ‘우목정’은 넓은 규모의 실내와 야외 테라스를 겸비했다. 단체 여행객은 물론 연말연시 송년회 모임과 가족외식, 단체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다가오는 연말, 여행 혹은 모임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포천이동갈비맛집 우목정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해 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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