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기 느껴지자 따뜻한 여행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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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기 느껴지자 따뜻한 여행지 ‘각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1.2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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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여행, 따뜻한 제주도 등 추천
약 1시간 30분의 비행이면 닿을 수 있기에, 주말여행지로 사랑받는 중국 청도는 19세기 독일 조차지 시절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유럽풍 건물들과 함께 중국 고유의 색깔이 조화를 이룬다. 사진 제공/KRT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여행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산둥성, 물 좋은 청도

청도에 오픈한 해천만 온천리조트는 온천을 테마로 한 거대 리조트이다. 65개에 달하는 온천이 실내/외에 즐비하며 온천뿐 아니라 오락, 휴식 시설 겸비해 커플여행, 가족여행에도 제격이다. 사진 제공/KRT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RT는 리프레시를 돕는 근거리 온천 여행을 추천했다.

약 1시간 30분의 비행이면 닿을 수 있기에, 주말여행지로 사랑받는 중국 청도는 19세기 독일 조차지 시절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유럽풍 건물들과 함께 중국 고유의 색깔이 조화를 이룬다.

맥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며 물 좋기로 소문난 청도에 오픈한 해천만 온천리조트는 온천을 테마로 한 거대 리조트이다. 65개에 달하는 온천이 실내/외에 즐비하며 온천뿐 아니라 오락, 휴식 시설 겸비해 커플여행, 가족여행에도 제격이다.

KRT 청도 온천 상품은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5성급 특급호텔 교주쉐라톤 호텔에서 숙박한다. 2박 3일 일정 동안 맥주 박물관, 5.4 광장, 피차이위엔, 천막성 등 청도 주요 관광지를 빈틈없이 관광하고 샤브샤브, 산동요리를 포함한 특식을 맛볼 수 있다. 면세점 쿠폰, 포토북 쿠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본 북큐슈, 온천 천국 벳부

KRT의 북큐슈 전통 료칸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야마구치,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를 둘러본다. 사진 제공/KRT

북큐슈는 유서 깊은 온천 문화와 미식을 갖추고 있어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도 풍부하며, 약 1시간 15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그중 벳부는 오이타 현에 위치한 온천 마을로, 보유한 원천의 수가 2000개가 넘고 온천수량 세계 2위를 자랑한다. 가마도 지옥온천은 9개의 지옥온천 중 하나로, 모양새가 마치 화덕이나 가마솥과도 같다. 예부터 고을의 수호신인 가마도 하치만쿠의 제사에 필요한 밥을 온천의 증기를 이용해 지은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KRT의 북큐슈 전통 료칸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야마구치,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를 둘러본다. 료칸 호텔 1박, 힐튼호텔 1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지역이다.

연말연시, 설 연휴엔 제주여행

겨울 제주 여행에서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는 단연 한라산이다. 하얀 눈 이불을 덮은 한라산은 그 자체로 완벽한 겨울왕국이다. 사진 제공/KRT

웹투어는 제주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버스패키지 또는 자유일정이 포함된 세미패키지, 자유여행(에어카텔) 중 선택할 수 있다.

겨울 제주 여행에서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는 단연 한라산이다. 하얀 눈 이불을 덮은 한라산은 그 자체로 완벽한 겨울왕국이다. 성판악코스, 영실코스 등 한라산을 탐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자유여행을 떠난다면 끝없이 펼쳐진 제주의 청정 바다를 따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포근한 겨울옷을 챙겨 입고 한담 해안 산책로, 월정리 해변을 따라 걸어보자. 가족, 연인과 함께 해도 좋고 혼자도 좋다. 호젓한 겨울 바다가 주는 여유를 마음껏 누려 볼 기회다.

이 외 따뜻한 온수풀이 있는 특급호텔, 프라이빗 풀빌라 리조트 자유여행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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