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멀리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은 수험생들만은 아니다. 신혼여행 업체들도 벌써 내년 봄을 대비하고 있다. 올 겨울과 내년 봄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다.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 리조트가 개최하는 신혼여행 박람회가 이번 주말 27일(토)과 27일(일)에 코엑스 센터 오크우드 호텔 5층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신혼여행 박람회는 내년 몸에 결혼하는 커플들을 위해 다양한 신혼여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마켓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혼여행박람회는 한국인 신혼부부들의 인기 여행지라 할 수 있는 하와이, 몰디브, 코사무이, 유럽, 발리, 푸켓, 타이티 등의 신혼여행 상품들을 구입할 경우 혜택이 특별하다.

허니문리조트가 직영사무실을 갖추고 있는 하와이에서는 웨딩스냅촬영, 매직오브 폴리네시안 쇼 관람, 객실 업그레이드 등 타 업체가 따라할 수 없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1월에서 5월 사이 쉐라톤 와이키키를 예약하는 경우 5층이 상의 오션뷰로 객실 업그레이드까지 해준다. 또 5박 이상 숙박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하와이 최대 호텔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를 선택하면 159만원이라는 파격가에 제시한다.

여기에 하와이안 항공으로 여행한다면 와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제공하는 500 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해 쇼핑시 할인 혜택을 준다. 최근 재단장해 오픈한 몰디브 포시즌 쿠다후라의 워터빌라 위드풀을 이용할 기회도 놓칠 수 없다.

수영장이 딸린 워터빌라 예약할 경우 400달러의 할인 혜택이 있다. 보라보라 등 꿈의 신혼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프랑스령 타이티 허니문을 선택해도 대박이다. 타히티관광청과 에어하이티티누이의 프로모션으로 돌체 구스토 커피머신을 선물한다.

 각 지역별 프로모션 상품들은 구성이 탄탄하면서도 파격가를 제시하므로 신혼부부들에게 절호의 쇼핑기회가 될 듯하다.

발리 알릴라 울루와뚜 4박6일 196만원,  코사무이 반다라 4박6일 149만원, 푸켓 더나카 4박6일이 139만원, 칸쿤 하얏트 지라라 5박7일이 256만원, 호주 시월드 및 시드니  5박7일 199만원 등에 나와 신혼부부들을 선택의 고민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할 경우 신랑신부 둘만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편집한 영상 앨범과 여행가방도 제공한다.  참여 업체 계약자들에게 가는 선물도 있다.

여행과 한복을 계약할 경우 필립스 전기 찜기, 여행과 예물 계약 시 필립스 믹서가 준비되었다. 다이렉트 웨딩 패기지도 주목할 만하다. 스드메가 38만원, 98만원, 179만 원 등 세 가지 가격으로 나와 있어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