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은 호텔업계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완벽한 프러포즈를 위한 로맨틱 패키지
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연인과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러브 마리아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타이프와 구성에 따라 러브 마리아주 주니어, 스위트, 럭셔리 3가지로 선보이며, 가격은 45만원에서 95만원까지(세금 봉사료 별도)다.
러브 마리아주 패키지는 로맨틱하게 꾸며진 스위트 룸에서의 1박과 더불어 연인과의 완벽한 시간을 선사할 로맨틱 디너까지, 서울 도심에서 둘 만의 로맨틱한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이 완벽하게 준비해준다. 프러포즈를 고민하는 남성에게는 가격 대비 프로그램과 선물이 알차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호텔 최상층인 20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나 아리아 뷔페를 조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추수감사절 다이닝 프로모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델리카테슨에서는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11월 18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에서 칠면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칠면조 세트를 포장 판매할 예정이다.
칠면조는 오븐에서 조리돼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제공되며, 칠면조와 어울리는 으깬 감자, 구운 호박, 미니 양배추 등의 곁들임 채소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크렌베리 소스와 그레이비 소스도 준비된다.
칠면조 세트는 48시간 전 예약 주문을 해야하며, 가격은 라지 세트 21만원(5kg), 엑스 라지 세트 23만원(7kg)으로 세금 포함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 식사-부오나 체나’
메이필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가족 외식 메뉴로 적절한 패밀리 디너 메뉴인 ‘BUONA CENA(부오나 체나)’를 선보이고 있다.
즐거운 저녁 식사라는 의미를 가진 ‘부오나 체나’는 3인 가족을 위한 스페셜 디너로 조리장 특선 크림 스프 또는 유기농 샐러드가 인원수에 맞춰 제공되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 파스타 2개와 피자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스타는 시실리안 스타일의 토마토 파스타, 고기와 채소로 만든 라구 소스 파스타, 진한 조개 육수로 만든 오일 파스타 등 4가지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 루꼴라 피자, 치즈 피자 중 1개를 고르면 된다.
맛은 물론 합리적인 구성으로 부담 없이 가족 외식을 즐기기 좋은 ‘부오나 체나’의 가격은 9만 원(VAT 포함)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된다.
만 원 대 가격으로 즐기는 호텔 런치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오오픈 레스토랑에서는 11월 30일까지 런치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인 요리와 세미 뷔페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오픈 레스토랑의 런치 스페셜은 1만 원 대 중반 가격부터 시작해 합리적이면서도 알찬 호텔 런치를 이용할 수 있다.
런치 스페셜은 메인 요리 종류에 따라 A,B,C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1만7600원, 2만2000원, 3만3000원이다.(각 요금 모두 세금 포함 가격)
런치 스페셜A의 경우 크로크 마담 샌드위치, 에그 베네딕트, 오믈렛, 비빔밥, 김치 볶음밥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런치 스페셜 B의 경우 파스타, 치즈 파니니, 이비스 풀 포크 버거, 갈비 구이 중 선택 가능하다.
런치 스페셜C의 경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오븐에 구운 닭다리 중 원하는 메인 요리를 선택하면 된다. 각 메인 요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미 뷔페는 다양한 야채샐러드를 비롯해 싱가포르식 볶음 국수, 연어, 스프, 빵, 과일, 오늘의 메뉴, 음료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보다 풍성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은 오후 12시부터 2시 반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