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과외활동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영어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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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과외활동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영어교실 연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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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영어교실, 연 2회 8주간 진행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가한 학생들과 대한항공 직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 대상 19명을 선정해 영어 배우며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 2회 실시하는 행사이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도 이미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실시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만화그리기’ 학습 주제로 간단한 영어 표현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반기에 ‘노래배우기’ 학습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는 종강식 발표 무대를 통해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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