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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개썰매, 밤에는 오로라! 캐나다 옐로나이프북미권에서 오로라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곳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03 16:48
옐로나이프는 미항공우주국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오로라가 가장 잘 보인다는 북위 62도에 위치한다.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북미의 대표적인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이다. 옐로나이프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호수인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데 90개의 서로 다른 민족이 한 데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옐로나이프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오로라가 가장 잘 보인다는 북위 62도에 위치한다. 옐로나이프에 사흘을 머무를 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95%에 이른다.

수상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숫가에는 옐로우나이프의 유서 깊은 올드 타운이 있다. 사진 츨처/ 캐나다관광청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오로라! 신비한 빛의 춤사위가 펼쳐지는 기간은 11월부터 4월까지로 북극권의 평원지대에 위치한 옐로나이프의 경우 시야의 방해 없이 오로라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수상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숫가에는 옐로우나이프의 유서 깊은 올드 타운이 있다. 그중 ‘래지드 애스 로드’와 ‘와일드캣 카페’는 올드 타운의 아이콘으로 1930년대의 골드러시 분위기가 살아 있는 곳이다.

옐로나이프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호수인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를 보유한 곳으로 여름에는 섭씨 20도의 쾌적한 기온을 자랑한다.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카약을 이용하면 형형색색의 선상가옥 마을과 하우스보트 커뮤니티를 지나게 되며 현지에서 채굴한 다이아몬드를 세공하는 과정도 관람할 수 있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북부 문화유산센터에서는 원주민의 예술, 문화, 언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전시품은 삼림지대 비행의 역사에 관한 것과 원주민의 구슬장식 의상이다. 기념품숍에서는 이누이트 석제 조각, 매머드의 상아로 만든 장신구 등을 판매한다.

개설매를 타고 눈 쌓인 숲속과 얼어붙은 호수 위를 경쾌하게 달리노라면 영하 20도의 추위쯤 단번에 날아가버린다.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옐로나이프를 대표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으뜸은 개썰매 타기다. 벡스 커넬에서는 ‘맛샤’라 불리는 개썰매 장인의 지시 아래 알래스칸 허스키가 끄는 개썰매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매를 타고 눈 쌓인 숲속과 얼어붙은 호수 위를 경쾌하게 달리노라면 영하 20도의 추위쯤 단번에 날아가버린다.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설원을 달리는 개들의 모습은 다른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액티비티로 좀 더 욕심을 부리면 개썰매 운전법을 배워 직접 썰매를 몰아볼 수도 있다.

옐로나이프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소박한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는 생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신나게 개썰매를 탄 뒤에는 숙소로 돌아와 뜨거운 음료, 수프로 몸을 녹이자.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소박한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는 생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야생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라면 탐험가들이 쓰던 온열 텐트나 코티지에서 며칠간 지내보는 것도 괜찮다. 한적한 호숫가에 앉아 장작 난로의 불꽃 튀는 소리를 듣노라면 밤하늘 위로 멋진 빛의 커튼이 드리워져 나의 고독 쯤 난로 불씨처럼 아주 작게 만들어버릴 것이다.

한적한 호숫가에 앉아 장작 난로의 불꽃 튀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새 밤하늘 위로 멋진 빛의 커튼이 드리워질것이다. 사진 출처/캐나다관광청

옐로나이프까지 가려면 먼저 캐나다 벤쿠버로 간 후 캘거리 행으로 환승해야 한다. 캘거리공항에서 옐로나이프공항까지는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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