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스미냑이 온다 ‘발리여행 신기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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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스미냑이 온다 ‘발리여행 신기원 열린다’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1.0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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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자인에 담긴 발리 현지문화 ‘초미의 관심’
인디고 스미냑 호텔의 도린 스미트 이사. 여행자에게 이국적인 현지 문화와 내집같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호텔이 좋은 호텔이라고 말한다. 사진 / 트래블바이크뉴스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한국 신혼여행자들과 여성 여행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왔습니다” 지난 28일 도린 스미트(Dorien Smit) 인디고 스미냑 호텔 마케팅이사는 한국의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린스미트 이사에 따르면 스미냑의 인디고 호텔(Hotel Indigo Bali Seminyak Beach)은 발리의 최고급 생활 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발리를 찾는 세계 여행자들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발리 여행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디고 스미냑 호텔은 부티크호텔이 아니라 세계 최초의 인디고 리조트 호텔로 건설된다는 점에서 발리 여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호텔 인디고’는 인터콘티넨털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서 지난 2004년 첫 부티크 호텔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65개 호텔을 개관했다.

지금까지 모든 인디고 호텔이 부티크 호텔로 건설되었지만 이번 스미냑의 인디고 호텔은 부티크 호텔이 아니라 세계 최초의 인디고 리조트 호텔로 건설된다는 점에서 발리 여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인디고 스미냑은 247개 객실, 23개 스위트 룸 19개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19개가 풀빌라로 설계되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인디고 스미냑은 247개 객실, 23개 스위트 룸 19개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19개가 풀빌라로 설계되어 한국의 발리 신혼여행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메인풀, 시크릿가든 풀, 키즈 풀, 비치크럽 풀 등 수영장만 4개일 정도로 규모도 있다.

인디고 리조트 호텔은 발리의 해변에 건설되고 있다는 점도 한국의 발리 여행자들이 현지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은 입지적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미냑은 발리 여행 문화가 집결된 지역으로 다양한 기념품 숍과, 고급 레스토랑, 호텔, 클럽 등이 이국적인 발리 여행의 허브 역할을 한다. 입지뿐 만아니라 세계 최초의 인디고 리조트 호텔로서 발리 생활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도 관심거리다.

인디고 스미냑의 비치하우스. 이르면 내년 초부터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발리 여행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발리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가구들과 인터리어와 디자인이 채택되어 발리 문화를 그대로 호텔 내부로 들여놓은 듯하다. 각 객실이나 공용공간에는 발리의 조각 작품들과 예술품들로 인테리어를 구성한다.

전등하나 테이블 무늬하나까지 발리 사람들의 생활상에서 나온 것들이다. 비치클럽, 스파센터, 비지니스 라운지 등의 첨단 공간들에 한국의 발리여행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클럽발리 같은 발리 전문여행사도 관심이 높다.

‘호텔 인디고’는 인터콘티넨털 그룹에 속한 브랜드로서 지난 2004년 첫 부티크 호텔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65개 호텔을 개관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클럽발리 측은 “인디고 스미냑은 발리의 다른 호텔과 비교해 볼 때 W6와 W의 중간 정도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말했다.

스미트 마케팅 이사는 뉴욕의 인터콘티넨탈에서 시작한 후 고향인 암스테르담에 근무했으며 중동의 오만에서 일하다가 지난 5월에 발리에 부임해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도린 스미트 이사는 “여행자에게 이국적인 현지 문화와 내집 같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호텔이 좋은 호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에 대한 첫인상으로 “한식집에서 많은 음식이 기본으로 깔리고 그것이 무료라고 해서 놀랐다”며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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