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클락’ 새로운 하늘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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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클락’ 새로운 하늘길 열린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0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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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신규 취항 발표
1993년 피나투보 화산폭발과 미군 공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알려진 클락지역이 겨울 골프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항공이 2017년 1월 1일부터 인천에서 주1회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 출처/클락투어리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필리핀항공이 2017년 1월 1일부로 인천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1일 필리핀항공에 따르면 인천-클락 노선은 필리핀 국적항공사 중 최초 운항이다. 현재 필리핀항공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가장 많은 6개 노선을 운항하는 대표 항공사다.

필리핀항공은 인천에서 저녁 10시 50분 출발해 클락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 55분에 도착하고, 클락에서는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한다. 사진 제공/필리핀항공

운항스케줄은 인천에서 저녁 10시 50분 출발해 클락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 55분에 도착하고, 클락에서는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특히 클락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편안한 스케줄이 장점이며, 운항기종은 A321이며 12석의 비즈니스석과 187석의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돼 있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클락은 전통적으로 겨울 골프 목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귀국편 출발시간이 오후 늦게 편성돼 있어 보다 여유 있는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며 “클락을 허브로 다양한 필리핀 국내선 구간을 연결하는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클락 신규 취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필리핀항공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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