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그려낸 예쁜 비행기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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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그려낸 예쁜 비행기 시상식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3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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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행사 열어
대한항공은 10월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이 1등을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장명진 작가, 대회 수상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24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하하 호호 웃음이 가득, 행복한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열린 그림대회로 총 300팀이 참가해 하얀 도화지에 행복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냈다.

교수 및 회화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독창성, 심미성, 주제 및 래핑 적합성을 종합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1등은 방소현∙장혜정(대전양지초등학교) 어린이팀이 그린 ‘웃음꽃 생일 파티’가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들이 간 장면을 안정적인 색감으로 활기게 묘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1등 수상작 ‘웃음꽃 생일 파티’는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공개됐다. 이 항공기는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소중한 의미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1등 수상자에게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2등 및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졌다.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1사 1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과 명동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과 농촌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매년 2회 마을을 방문해 현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명동리는 지난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1사1촌 활동에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임직원 및 직원가족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 제거와 함께 고추수확, 벼베기, 볏단나르기·쌓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일손 돕기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탐방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도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하는 등 농사일의 보람과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터키항공, 아마추어 골프 ‘TAWGC 2016’ 그랜드 파이널 개최

터키항공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터키항공 월드 골프컵’ 시리즈의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11월 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의 벨렉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터키항공

한편, 터키항공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터키항공 월드 골프컵(이하 ‘TAWGC 2016’)’ 시리즈의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11월 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의 벨렉에서 개최된다.

올해 TAWGC 2016 시리즈에는 총 8000여 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8개월 간 열띤 예선 경기를 치렀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선수는 5성급 호텔 타이타닉 디럭스 벨렉 호텔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 참가하여 최종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번 ‘TAWGC 2016’의 그랜드 파이널 참가자들은 총2번의 그랜드 파이널 라운드 경기를 걸쳐 ‘터키항공오픈(TA OPEN 2016)’의 프로골퍼들과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유러피안투어(European Tour)’ 파이널 시리즈의 첫 시작 알리는 ‘터키항공오픈’에는 세계적인 프로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총상금 700만 달러(약 78억 원)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 33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터키항공은 TAWGC 2016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과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통적인 터키식 VIP 손님 환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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