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다가온 할로윈데이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고객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메종글래드 제주, ‘패밀리 할로윈 파티’ 이벤트 진행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종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삼다정에서는 오는 29일부터 ‘패밀리 할로윈 파티’ 이벤트를 3일간 진행한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밀리 할로윈 파티 이벤트는 제주 고유의 색이 담긴 다양한 테마 요리로 도민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삼다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할로윈 파티’를 콘셉트로 펼쳐진다.

‘제주시 랜드마크’인 메종글래드 제주는 지역 특유 색채가 담긴 공간인 삼다정과 할로윈을 결합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박램프, 유령장식 등 귀엽고 펀(fun)한 장식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디너 뷔페 이용 시 늦은 밤에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돌아다니는 미국의 할로윈 데이 풍습인 ‘트릭 오어 트릿’을 모티브로 해 할로윈 의상을 입은 삼다정 직원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어린이 고객에게 사탕을 나누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삼다정에 입장하는 모든 디너 고객을 대상으로 할로윈 LED반지, 테이블 폴라로이드 사진 서비스가 제공되며, 할로윈 기간 동안 특별히 스페셜 디저트 메뉴인 유령 머랭 쿠키, 유령 쿠키, 단호박 스무디, 단호박 치즈무스를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추억할 수 있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의 추수감사절 테이크아웃 메뉴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델리에서는 한 해의 수확에 감사하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추수감사절 테이크 아웃 요리를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델리에서는 추수감사절의 대표 요리인 파이부터 저녁 만찬용 구이 요리까지 다양한 테이크 아웃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델리의 테이크 아웃 요리는 고객의 기호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정성들여 오븐에 구운 칠면조 구이 요리는 매시 포테이토, 지블렛 소스, 방울 양배추를 비롯 칠면조 속을 채워 풍미를 더할 다양한 스터핑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구성하면 더욱 좋다. 넉넉한 크기의 통햄에 허니글레이즈소스를 듬뿍발라 구워낸 허니글레이즈햄, 시나몬 파운드 케이크, 호박 파이 역시 구매가 가능하다.

칠면조 요리의 가격은 중량에 따라 11만원부터 21만 2000원까지, 파이 또는 케이크는 2만 5000원부터 3만 8000원까지 다양하다. 요리 특성상 칠면조 구이는 최소 하루전 예약이 필수다.

신라스테이 구로, ‘레이디 올 데이’ 패키지 출시

가을을 맞아 여성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신라스테이 구로는 가을 올레길 걸으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레이디 올 데이 (Lady All 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이디 올 데이 (Lady All Day)’ 패키지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우선 안락한 객실 이용을 위해 최고층에 위치한 △그랜드 객실에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성인 3인 디너 뷔페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커피 ‘COVA’ 커피 3잔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3개 △가을의 낭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필름 10매 포함) 대여 △무료 미니바(하이네켄 맥주 3캔, 스낵1개) △가을 볕에 지친 피부를 위해 천연 마스크 팩(3매) 등 충실히 구성했다.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된 ‘익스프레스 런치 세트’ 선봬

이밖에도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기존의 인기있는 뷔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된 ‘익스프레스 런치 세트’를 오는 3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익스프레스 런치 세트는 제스트의 인기 메뉴가 세트 형태로 구성되며, 미팅을 진행하며 효율적으로 식사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서비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메뉴는 한식과 일식 혹은 중식 중 총 2종으로 매일 다르게 구성되며,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식의 경우 LA갈비 등과 같은 메인 요리류, 김치, 추가 반찬, 샐러드 등으로 구성되며, 일식의 경우, 스시, 마끼, 튀김, 계란말이 등으로, 중식의 경우, 요리류, 볶음밥,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다. 세트의 메인 메뉴는 제스트 쉐프들이 직접 조리해 매일 다르게 구성되며, 매일 새로 끓인 국과 함께 제공된다.

익스프레스 런치 메뉴는 호텔 2층에 위치한 제스트에서 주중 점심 때 이용이 가능하며, 점심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다. 가격은 1만9000원(1인 기준, 세금 포함)이며, 1인 1만5000원 추가 시, 제스트의 디저트·커피 섹션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스트의 런치 메뉴 이용 고객에게는 1층 10G 카페의 음료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