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개방, 29일 하루 무료
상태바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개방, 29일 하루 무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0.2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원 33년 만에 모든 시민에게 개방
서울대공원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인 10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장시간 오후 3시까지) 동물원 개원 33년 만에 동물원 둘레길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한다. 사진 출처/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10월 29일 단 하루, 동물원 둘레길이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인 10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장시간 오후 3시까지) 동물원 개원 33년 만에 동물원 둘레길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은 입장료 내는 동물원 관람객에 한해 출입이 가능한 장소였으나, 서울대공원은 아름다운 정취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동물원 관람객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둘레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공원에는 각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러 둘레길이 있는데 이번에 개방하는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에서부터 대공원 숲속저수지를 거쳐 자원봉사스테이션 뒤 미술관 쪽까지 총 7km구간이 해당되며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에서부터 대공원 숲속저수지를 거쳐 자원봉사스테이션 뒤 미술관 쪽까지 총 7km구간이 해당되며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이다. 사진 출처/서울시

서울대공원 4개의 둘레길은 대공원 둘레길, 호숫가 둘레길, 청계산 둘레길, 동물원 둘레길이며 이번 개방은 동물원 둘레길에 해당한다. 입장료를 내는 시설인 동물원은 개방에 해당하지 않는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원 둘레길 곳곳에 야외탁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둘레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물원 옆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도 개관 30주년을 맞아 무료 볼거리가 풍성하다. 대표 소장품 560점을 전시하는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등 다양한 관람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둘레길을 걷고 난 뒤 함께 관람하기 좋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