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가을여행...포천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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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가을여행...포천 맛집은 어디?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0.2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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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말리기 체험 ‘가을 속으로’ 동화같은 여행
허브아일랜드의 플라워 정원은 계절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자, ‘변화하는 계절’의 설렘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제공/포천이동갈비맛집, 포천우목정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가을이 어느새 무르익어가고 있다. 가족 혹은 연인과 아직 가을 나들이를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면 이제 떠나자.

너무 멀지 않으면서도 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로 간다면 포천 맛집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향기로운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 아일랜드에서부터 알록달록 가을 단풍이 펼쳐진 식물원이 포천에 있다.

향기로운 허브향이 가득 ‘허브 아일랜드’는 포천 맛집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다. 포천 신북면 삼정리 산 언덕배기에 1만 평의 넓이로 조성된 테마파크다. 허브 아일랜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향긋한 허브 내음이 가득 퍼진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2016 허브 아일랜드 생생수확체험축제’도 진행된다. 사진 제공/포천이동갈비맛집, 포천우목정

수천 여 종의 허브 향이 농원을 채우고 있는 곳이다. 허브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장소가 있다. 각각의 테마를 지닌 테마 관들과 곳곳에 놓인 예쁜 장식물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마치 동화 속에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2016 허브 아일랜드 생생수확체험축제’도 진행된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는 산타마을 산속정원의 라벤더, 바질, 레몬버베나와 산책로 밭의 페퍼민트 등의 다양한 허브를 수확하는 행사다.

수확한 허비를 가을볕에 말리는 작업을 체험하거나 라벤더 베게 만들기, 허브 사과잼 만들기 체험도 있다. 이외에도 밸리 댄스 공연, 365불빛동화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포천 산정호수 자락에 자리한 ‘평강 식물원’은 고층습지, 고산습원, 암석원, 습지원, 이끼원, 만병초원 등 12개 테마정원을 조성해 50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사진 제공/포천이동갈비맛집,포천우목정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평강 식물원’은 포천 산정호수 자락에 위치해 있다. 고층습지, 고산습원, 암석원, 습지원, 이끼원, 만병초원 등 12개 테마정원을 조성해 50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암석원은 전 세계의 고산식물과 바위에 붙어사는 다육식물의 전시장이다. 습지원에서는 꽃과 곤충, 조류들이 시시각각 다채로운 그림의 습지 생태를 펼친다. 50여 종의 연과 수련이 피어나는 연못정원, 양치식물 고사리원에서도 가을정취에 젖어보자.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우목정’은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통하는 데, 이곳의 갈비는 공장에서 만드는것이 아닌 직접 손질한 갈비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포천이동갈비맛집,포천우목정

포천의 다양한 여행코스를 즐겼다면 맛좋은 음식으로 여행을 마무리해보자.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우목정’이 유명하다.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통하는 ‘우목정’은 공장에서 만드는 갈비가 아닌 직접 손질한 갈비를 제공한다.

매일 손수 손질한 생갈비는 공장갈비와는 차원이 다른 식감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양념갈비는 직접 만든 양념장을 사용하며 자체 숙성실에서 약 10일간 숙성한 뒤 제공한다.

포천 우목정의 갈비맛은 참숯의 향과 어우러진 이동 갈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갈비의 육즙을 살려 풍미를 더 해 숨은 맛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비결이다. 사진 제공/포천이동갈비맛집,포천우목정

갈비의 육즙을 살려 풍미를 더 해 숨은 맛까지 끌어올리는 비결의 양념장은 입에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씹을수록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가미한다. 이 이동갈비 맛집에서 참숯의 향과 어우러진 이동 갈비의 깊은맛을 느껴보자.

이 포천맛집은 직접 기른 유기농쌈 채소도 내놓는다. 다양한 밑반찬을 셀프바를 통해 무제한즐길 수 있다. 야외에 마려된 테라스에서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는 식사는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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