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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북미의 가을‚ ‘캐나다 몬트리올’프랑스의 색채가 짙은 올드타운, 현대적인 다운타운을 한곳에 품다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0.17 19:28
몬트리올 서북쪽 몽트랑블랑 국립공원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이곳은 카약, 경비행기 투어가 인기.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캐나다 여행이라고 하면 로키산맥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 밴쿠버, 나이아가라와 가까운 동부 토론토를 먼저 꼽게 된다. 하지만 나만의 특색 있는 가을 여행을 원한다면 캐나다 제2의 도시 몬트리올을 주목할 만하다.

몬트리올은 17세기 말부터 100여 년간 프랑스의 지배 아래 있었으나 18세기 말엽 영국령에 편입되면서 두 나라의 영향을 골고루 받은 곳이다. 그래서 이곳은 영어와 프랑스어를 동시에 사용하는데 몬트리올(Montreal)을 프랑스 말로 하면 몽레알(Montreal)이다.

성요셉성당은 몬트리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몬트리올 방문객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다.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캐나다 몬트리올과 몽레알은 같은 곳이므로 둘 중 어디로 갈지 고민할 필요는 전혀 없다. 몬트리올에서도 프랑스의 향기가 짙게 느껴지는 곳은 몽레알 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올드 몬트리올로 이곳에는 프랑스식 레스토랑, 극장, 성당이 주로 모여 있다. 반면 다운타운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쇼핑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보다 현대적인 면모를 보인다.

몬트리올은 1844년에서 1849년까지, 잠깐이지만 캐나다의 수도였으며, 1967년에는 국제박람회를, 1976년에는 몬트리올 올림픽을 개최한 덕에 볼거리가 적지 않다. 또한 재즈 페스티벌, 코미디 페스티벌, 포뮬러원, 프랑코폴리 등 크고 작은 축제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몬트리올 바이오돔은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사이클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생태전시관으로 재개관한 곳이다. 사진 출처/ 캐나다관광청

몬트리올 바이오돔(Montreal Biodome)은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사이클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생태전시관으로 재개관한 곳이다. 전시관 내부에는 남미 열대우림, 북미의 로렌시아 삼림, 북극의 래브라도 해안, 남극 연안 등 미주 대륙의 각 지역의 기후환경이 실감나게 재현되어 있다.

이 바이오 돔 안에는 식물이 500여 종, 동물이 약 250종 서식하고 있는데 수족관의 경우 어린이가 직접 물속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동절기에는 월요일 휴무다.

성요셉 성당은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의 성당으로 일 년에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요셉성당 내부. 사진/ 임요희 기자
원래 성요셉 성당은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작했는데 1904년 최초의 교회가 세워진 뒤로 조금씩 증축하여 1939년 돔을 완성하였고 1967년에야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당으로 오르는 계단마저 웅장하다. 사진/ 임요희 기자
성당에 들어서면 왼쪽 벽면에 치유의 은사가 있는 안드레 신부로부터 병 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놓고 간 수많은 목발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성요셉 성당은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의 성당으로 일 년에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큰 성당도 사실은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작했는데 1904년 최초의 교회가 세워진 뒤로 조금씩 증축하여 1939년 돔을 완성하였고 1967년에야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당에 들어서면 왼쪽 벽면에 치유의 은사가 있는 안드레 신부로부터 병 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놓고 간 수많은 목발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성요셉성당은 몬트리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몬트리올 방문객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다.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몽트랑블랑 리조트타운. 사진/ 임요희 기자
몽트랑블랑은 겨울철 스키로 유명한 곳이지만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가을 산의 경치가 그만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캐나다 여행에서 단풍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몬트리올 서북쪽 몽트랑블랑(Mont-tremblant) 국립공원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이곳은 겨울철 스키로 유명한 곳이지만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경치가 그만으로 가을철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몽트랑블랑에 갔다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스파에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또한 이곳 리조트는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기 때문에 방문하는 것 자체로도 즐거움이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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