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런던 여행가기 전 볼 영화 ‘바스티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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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 여행가기 전 볼 영화 ‘바스티유데이’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0.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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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소매치기와 CIA 요원’이 펼치는 액션 볼거리
폭죽을 싸인 에펠탑. 바스티유데이란 1789년 혁명에 가담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면서 절정에 달한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하는 날이다.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지난해 11월 13일 터진 파리 테러사건은 유럽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유럽으로 여행하는 사람들도 크게 줄었다.

영화 바스티유데이는 이 테러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7월 14일 테러를 설정한 얘기라 현실감이 높다.

바스티유데이란 1789년 혁명에 가담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면서 절정에 달한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하는 날이다.

영화 바스티유데이. ‘바스티유 데이’에 테러하겠다고 경고를 한 범인을 밝혀낸 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활동하는 두 남자의 36시간의 액션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진 출처/ 스틸컷

폭죽을 쏘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기념일이므로 이런 날 테러가 일어난다면 엄청난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바스티유 데이는 새로운 ‘본 시리즈’인 ‘본 레거시 시퀄’의 각본을 쓴 앤드류 볼드윈이 각본을 써 기대감을 높인 영화다. ‘바스티유 데이’에 테러하겠다고 경고를 한 범인을 밝혀낸 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활동하는 두 남자의 36시간의 액션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최초의 흑인 007이라는 화제를 모았던 이드리스 엘바와 ‘왕좌의 게임’를 통해 유명세를 탄 리차드 매든의 액션이 10월의 극장가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줄거리는 테러 발생 1년 후에도 지속되는 위협에 맞선 베테랑 CIA 요원과 천재 소매치기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사진 출처/ 스틸컷

바스티유 데이는 런던과 파리를 무대로 촬영되었다. 누구나 찾아가는 명소 에펠탑은 물론이고 몽마르트 언덕의 등 파리의 명소가 영화의 액션의 배경으로 녹아 있다. 파리의 빈민가도 촬영지로 선택되었다.

영화내용은 테러 발생 1년 후에도 지속되는 위협에 맞선 베테랑 CIA 요원과 천재 소매치기 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파리는 관광대국 프랑스에서도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도시다.

파리는 관광대국 프랑스에서도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도시다.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여행자의 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활동도 많다.사진 출처/ Flickr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여행자의 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활동도 많다. 파리에서 소매치기들이 주로 출몰하는 장소는 에펠탑, 개선문, 오페라 가르니에 주변이다.

이 파리의 소매치기와 지난해 실제 있었던 파리 테러를 연상하는 얘기를 버무린 바스티유 데이는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려고 계획을 잡은 이들에게도 관심이 가는 영화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탁월한 기술의 소매치기꾼 ‘마이클’(리차드 매든)이 폭탄이 든 여성의 가방을 훔친 후 테러범으로 몰리는 과정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기념일이므로 이런 날 테러가 일어난다면 엄청난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마이클이 가방을 휴지통에 버린 순간 터진 폭탄으로 그의 일진은 뜻하지 않게 꼬이고 CIA 현장요원 브라이어과 운명적인 만남으로 인해 영화 속 액션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탁월한 감을 갖고 있는 CIA 현장요원인 ‘브라이어’는 ‘마이클’이 진범이 아님을 직감하고 테러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함정에 빠진 ‘마이클’을 이용한다.

서로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은 결국 위험에 빠진 도시를 구출하기로 마음을 모은다. 영화 속에 등장한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과 에펠탑 그리고 파리의 곳곳이 그곳을 다녀온 사람이나 다녀올 계획을 세운 사람들에게 영화 외적 요소들도 감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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