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코스 마무리는 흑돼지 맛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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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코스 마무리는 흑돼지 맛집에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0.14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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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의 참맛을 느끼려면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제주 전역을 빠짐없이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섭지코지처럼 경치 좋은 곳을 한곳 정해놓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여행법이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여름에 이어 제주도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의 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덩달아 제주 음식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흑돼지 맛집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제주도는 어디나 할 것 없이 아름답지만 성산일출봉을 대표 관광지로 꼽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성산일출봉은 해안풍경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일출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산포의 해 뜨는 광경은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를 수박 속처럼 빨갛게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태양 앞에서는 누구라도 경외의 마음이 든다.

또한 매표소에서 성산일출봉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25분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기에 가족여행에도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출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산포의 해 뜨는 광경은 장관이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섭지코지는 수많은 TV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장소로 선택된 바 있듯 해안 절경을 즐기기에 제주에서 으뜸가는 곳이다.

섭지코지의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육지의 끄트머리에 비죽 튀어나온 지형으로 되어 있다. 성산일출봉을 둘러본 후 신양리 해안가 국도변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섭지코지에 다다르게 된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섭지코지는 수많은 TV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장소로 선택된 바 있다. 사진은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섭지코지는 밀려오는 파도 너머로 오롯이 떠있는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낭만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제주 전역을 빠짐없이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섭지코지처럼 경치 좋은 곳을 한곳 정해놓고 제주의 따스한 태양을 느끼며 느긋하게 머물러있는 것도 괜찮은 여행 방법이 아닐까.

제주도 수많은 맛집 중에서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는 연탄을 사용, 흑돼지를 은은하게 구워 육질을 부드럽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징 상 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토속음식이 발달해 있다. 제주도 수많은 맛집 중에서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는 연탄을 사용, 흑돼지를 은은하게 구워 육질을 부드럽게 한 것이 특징이다.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 연탄구이의 경우 잡내가 없기 때문에 냄새 때문에 돼지고기를 멀리하던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의 대표 메뉴로 흑돼지 목살·오겹살이 있는데 기호에 따라 백돼지 목살·오겹살로 선택할 수도 있다.

섭지코지 흑돼지 맛집 ‘칠돈가’는 제주도의 품질 좋은 흑돼지만을 사용하며 숙련된 직원이 직접 구워 주어 타지 않고도 잘 익은 흑돼지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섭지코지 흑돼지 맛집 ‘칠돈가’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의 대표 메뉴로 흑돼지 목살·오겹살이 있는데 기호에 따라 백돼지 목살·오겹살로 선택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칠돈가’

섭지코지 흑돼지 맛집 ‘칠돈가’는 제주도의 품질 좋은 흑돼지만을 사용하며 숙련된 직원이 직접 구워 주어 타지 않고도 잘 익은 흑돼지 고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섭지코지 흑돼지 맛집 ‘칠돈가’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 시스템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피크 시간에도 손님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가을은 제주도에서 흑돼지 맛집과 함께 어느 때보다 여유롭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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