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싶다면 주말 여행지로 다녀올 수 있는 강릉을 추천한다. 강릉은 반나절이나 당일 코스로도 다녀올 수 있으며, 강릉 맛집 찾아 떠나는 강릉 별미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기 때문이다.

단풍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날이 펼쳐지는 주말을 이용해서 당일 코스로 다녀올 만한 여행지로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강릉이 제격이다.

강릉여행에서도 백미인 ‘강릉 별미여행’은 강릉시에서 추천하는 코스로 오죽헌·박물관, 주문진 수산시장, 참 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안목 커피 거리, 중앙시장을 돌아보게 된다.

오죽헌에서는 검은 대나무가 바람에 몸을 흔드는 소리와 마당 가득 들어앉은 오후 햇살의 한가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오죽헌을 지나면 시립박물관에 다다르게 된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형성돼 온 강릉 문화의 면면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리에 있는 주문진 수산시장은 값싸고 싱싱한 생선과 횟감의 집결지로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 전문시장이다.

1992년 11월 참 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으로 정식 개관한 참 소리박물관은, 2007년 4월 강릉의 경포호 수변에 이전 개관하는 동시에 소리 특화박물관인 참 소리축음기박물관과 과학특화박물관인 에디슨과학박물관으로 이원화하였다.

안목 해변에는 커피 자동판매기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자동판매기 커피 마니아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곳에 강릉 특유의 커피 맛을 보기 위해 커피마니아들이 찾아오면서 안목 커피 거리가 조성됐다.

중앙시장은 강릉에 개설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다. 옛 시장의 정취가 풍기는 2층 건물로 이루어진 강릉 중앙시장은 수산물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거래하고 있다.

가을 바다를 볼 수 있는 강원도 강릉은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짙푸른 바다, 바위에 부서지는 새하얀 파도가 눈과 발을 떼지 못하게 하는 동해가 펼쳐진다.

강릉에 가면 당연히 경포대와 경포 해변, 그리고 안목 해변 커피거리를 떠올리는데 항구도시인 만큼 거리에 즐비하고 있는 대게 전문점을 빼놓을 수는 없다.

강릉 맛집으로 손꼽히는 ‘대영유통’은 이미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단골처럼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인기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다.

강릉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영유통은 직접 배를 타고 나가서 게를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게를 비롯한 홍게, 킹크랩, 털게 등 당일 잡아 올린 각종 싱싱한 게를 저렴한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

강릉 맛집 '대영유통'의 인기요인 중 하나로는 다양한 종류의 곁들이찬과 서비스 회, 게 라면까지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 풍성함과 이곳만의 인심을 느껴볼 수 있다.

최근 여행객들의 추세에 맞게 여행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되 풍성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품의 대게와 더불어 각종 다양한 곁들이찬 서비스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영유통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