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 주말에는 ‘섬 속의 절’로 유명한 청평사에서 단풍도 구경하고 춘천 시내 맛집에서 닭갈비도 맛보고 오면 어떨까. 청평사가 지금의 유명세를 얻은 것은 소양댐이 생기면서부터다.
원래는 오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사찰이었는데 댐 건설로 갑자기 주변이 물로 채워지면서 육로가 끊기고 말았다. 절에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청평사는 여행 재미가 있는 절이다.

소양댐에서 15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단아한 정취의 청평사가 길손을 맞이한다.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한 청평사 경내! 지금 청평사를 찾아간다면 아름다움이 극에 달한 산사 풍경과 만날 수 있다.
청평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극락보전, 회전문, 세향원, 창평루 등의 사찰 건물 외에도 공주탑, 진락공부도, 환적당부도, 고려정원 등의 주요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춘천 청평사에서는 연중상시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1박 2일 머무를 경우 사찰 음식 3끼 제공에 성인 기준 참가요금이 5만 원이다. 도시 생활에 멍든 심신을 청정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한 춘천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 될 코스로 닭갈비 맛집을 들 수 있다. 1960년대 선술집 술안주로 출발해 전국구 먹거리로 자리 잡은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에 고구마, 떡 등이 닭갈비와 어우러지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게 된 음식이다.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은 자연친화적인 실내인테리어와 더불어 단풍과 하나 되는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의 대표 메뉴인 토담숯불닭갈비의 경우 삼색 닭갈비로 색다른 맛 체험을 할 수 있다.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의 토담숯불닭갈비는 소금구이, 간장구이, 고추장구이로 준비하여 비주얼뿐만 아니라 은은한 숯 향이 보기만 해도 식욕을 당긴다. 원조 숯불닭갈비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은 물론이다.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 또 하나의 자랑은 숯불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군고구마다. 숯불에 익은 군고구마는 식사 마무리로서 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 기본으로 나오는 동치미와 장아찌까지 나무랄 데 없는 맛을 자랑한다.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방문하면서 그 인지도가 더욱더 올라갔다고 한다. 기본 웨이팅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기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춘천 닭갈비 맛집 ‘토담’은 이번 주말 꼭 들러볼 만한 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