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영주’에 자연을 담은 ‘맛집’이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는 최근 인기리 종영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비롯해 ‘동이’,‘장사의 신-객주’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 선비촌, 소수서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영주지방은 공자와 맹자의 근원이란 ‘추로지향’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대표유적지인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일뿐만 아니라 주자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소수서원 옆에는 주변의 고택과 유서 깊은 가옥을 한자리에 모은 마을인 ‘선비촌’이 자리해 있다.
선비촌은 옛 가옥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비록 사람이 살아가는 마을은 아니지만, 시설이 깔끔하게 정돈된 마을은 조선 시대 사람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선비촌만의 이색 프로그램도 인기다. 선비촌 전통가옥에서는 옛 방식 그대로 하룻밤을 즐기면서 전통의 먹거리 경험하는 이색체험도 할 수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맛보는 지역 유명 ‘맛집’은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그 중에서도 정성을 다해 몸에 이롭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면 찾아가는 수고도 번거롭지 않다. ‘영주’지역에 ‘맛집’으로 소문난 ‘동궁’은 자연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엄나무 순을 이용해 건강식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영주 맛집’ 동궁은 지역 향토 음식 전문점으로 입 소문이 자자하다. 이곳의 주메뉴는 약선요리 전문가가 요리한 ‘약선요리’로 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좋다. 게다가 아무나 모방할 수 없는 ‘특별한 메뉴’로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지향한다. 또한 모든 요리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덕분에 색다른 맛을 경험 할 수 있단 것도 장점이다.
가게 내부는 약 8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때문에 단체손님이 방문해도 편한 식사를 보장하며, 예약 방문 시 기다리지 않고 조용한 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