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전인적 청소년 육성을 위해 자연과 전통문화, 도전과 가족애에 중점을 둔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5개 프로그램에 청소년 292명과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160가족으로 운영된다.
먼저 △자연놀이터(1차 7.25~26. 2차 7.27~28.)는 1․2차로 나뉘어 운영하며, 부채 만들기와 치자액 천연염색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함과 숲 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 체험할 수 있다. △가족야영캠프(7.25.~8.20.)는 청소년 가족이 함께하는 야영 캠프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께 우는 1박2일 캠프, 텐트, 침낭, 매트, 코펠, 버너(가스포함)등 제공한다.
또한 △튼튼․도예교실(1차 8.8.~9. 2차 8.10.~11.)은 스포츠클라이밍 통해 도전정신을 배양하고 도예교실을 통한 연필꽂이, 컵, 조형물 등 제작 체험을 △나도 천문학자(8.15.~16. 2차 8.17.~18.)는 천문학특강과 천체망원경 조립, 조작법 등을 배우고 직접 천체를 관측하는 체험 △생태․문화탐방교실 (7.26.~29. 2차 8.9.~11.)은 생태에 대한 이론과 현장 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문학 이론 배양과 문학관 탐방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7월 6일부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그 동안 학업 때문에 기회를 가질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에게는 직접 자연을 접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문화를 배우고, 도전정신을 키우면서 가족애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의 학업에서 벗어나 재미있으면서도 배움이 있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며 “선착순 모집인 관계로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