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합꽃 축제, 네이처월드서 열린다
상태바
태안 백합꽃 축제, 네이처월드서 열린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7.05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의 8월, 백합의 아름다움에 물들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태안 백합꽃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백합꽃 축제 모습. 사진 제공/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꽃의 귀족 백합의 향연’, 태안 백합꽃 축제가 8월 1일 개막한다.

태안꽃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백합 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태안 백합꽃  축제가 개최된다.

‘백합 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백합꽃 축제에서는 200여 품종의 백합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테안군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된 튤립축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개최되는 태안군의 꽃축제인 이번 백합꽃 축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벌써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백합꽃 축제에서는 봉우리가 수십 개씩 달린 말라리아 백합과 식용 백합 등 200여 품종의 백합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네이처 영농조합법인이 처음으로 대량 수확에 성공한 6종의 신품종 백합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위원회는 신품종 백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판로 개척 및 추가 신품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백합축제장에서는 야간이 되면 600만 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빛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울러 축제장 내에 캠핑장도 함께 운영, 관광객들이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여름의 태안을 아름답게 물들일 이번 ‘태안 백합꽃 축제에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 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