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과 최윤영은 ‘왜’ 나가사키에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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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과 최윤영은 ‘왜’ 나가사키에 갔을까?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7.0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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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나가사키, 2박 3일 99만 원 여행기
지난 25일 방영된 배틀트립에서 엄현경과 최윤영은 나가사키로 떠났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주결경과 펼친 배틀트립에서 엄현경과 최윤영이 뽑은 여행지는 일본 ‘나가사키’였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그녀들은 '첫 해외여행, 1인당 경비 99만 원'이란 조건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그녀들이 먼저 찾은 장소는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신치 주카가이’였다. 현지인 추천 1위 음식점의 나가사끼 짬뽕은 역사 남달랐다. 1만 6900원 높은 가격이지만 양과 기름 한 방울 안 보이는 담백한 국물로 기막힌 맛을 선사했다.

처음 방문한 장소는 나가사끼 짬뽕으로 유명한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신치 주카가이’였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캡쳐

이후 둘은 ‘하트 돌’을 찾아 나가사키 항이 내려다보이는 구라바엔을 찾았다. 구라바엔은 시내에 있던 ‘서양식 건물 8채’를 미나미야마테에 이축해 복원한 공원이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마치 서양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구라바엔은 시내에 있던 ‘서양식 건물 8채’를 미나미야마테에 이축해 복원한 공원이다. 사진 출처/ 일본정부관광국

이 구리바엔 공원의 하트 돌 이야기는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3개의 하트 돌을 찾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알려져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된다.

돌 찾기를 끝낸 엄현경과 최윤영은 다시 먹방으로 돌입했다. 그녀들은 나가사키 지역 3대 카스텔라를 150년 전통을 간직한 커피와 함께 즐겼다. 에도시대 유행한 진공여과 방식으로 내려준 커피는 달콤한 카스텔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다.

나가사키 지역 3대 카스텔라와 150년 전통을 간직한 커피는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캡쳐

모든 먹방이 끝나고 야경을 보기 위해 그녀들이 찾은 장소는 ‘이나사야마 공원’이다. 나가사키의 잔잔하면서도 은은한 야경을 더 자세히 즐기고 싶다면 ‘로프웨이’ 이용을 추천한다. 이용요금은 13,800원이지만 제휴 게스트 하우스 숙박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가사키의 잔잔하면서도 은은한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이나사야마 공원을 추천한다. 사진 출처/ 일본정부관광국

엄현경과 최윤영이 둘째 날 찾은 장소는 ‘우레시노 온천마을’이다. 일본 3대 온천인 이곳은 ‘탄산나트륨’이 함유돼 있어서 한번 이용하면 5년이 젊어진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장소다. ‘우레시노 온천마을’은 온천만 이용할 수도 있고 숙박과 온천 둘 다 이용도 가능하다.

일본 3대 온천인 우레시노는 ‘탄산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사진 출처/ 일본정부관광국

온천을 마친 후, 그녀들은 일본 속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로 향했다. 일종의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는 중세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레스토랑, 놀이기구, 박물관, 호텔 등 모든 시설이 완비된 점이 특징이다.

하우스텐보스는 중세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캡쳐

하우스텐보스의 호텔 암스테르담은 체크인 시 무료로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다. 럭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암스테르담 호텔 내부도 역시 서양식으로 이뤄져 있다. 엄현경과 최윤영은 나가사키 여행의 마지막으로 ‘일루미네이션 쇼’를 선택했다.

하우스텐보스의 일루미네션 쇼와 가면무도회는 잊을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캡쳐

하우스텐보스에서는 매일 밤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그중 하나인 일루미네션 쇼는 가면무도회와 함께 이뤄진다. 덕분에 환상적인 불빛 아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면무도회로 잊지 못할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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