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장어’로 원기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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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장어’로 원기회복을…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7.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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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신천 맛집, ‘장어와 한우’ 부모님 동반 시 냉면 무료 제공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는 장어는 복날에 더위를 피하고자 먹는다. 사진 출처/통영바다 홈페이지 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여름이 제철인 장어로 원기회복을 노려보자. 허약 체질에 좋은 보양식이자 남자들에게는 정력 보강제로 알려진 장어를 소개한다.

장어는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다. 진하고 기름진 장어 고기는 실제로 단백질과 비타민 A 함량이 높다. 여름철 더위로 식욕이 없거나 기운이 쇠약해지면 보양식으로 장어를 찾게 된다.

복날에 더위 먹는 것을 피하고자 장어를 먹는데, 자연산 장어는 그 개체 수가 매우 적어 최근에는 장어의 인기가 높아지자 대규모로 양식한다.

잠실 신천의 맛집으로 이름난 ‘장어와 한우’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몸보신 음식으로 대표되는 장어구이와 한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사진 제공/장어와 한우

장어요리는 양념하여 구워 먹거나 찜 또는 튀김으로 하여 먹는다. 꼬챙이에 꿰어 달짝지근하게 졸인 간장 양념을 바른 뒤 숯불에 구워내면, 바삭바삭한 껍질과 즙이 많은 살을 맛볼 수 있다.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장어는 덮밥으로 먹기도 하는데, 진짜 장어 광이라면 양념을 바르지 않고 구운 장어를 좋아한다.

장어 요리는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생강, 청주 등을 많이 사용한다. 장어요리를 먹고 나서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장어와 복숭아는 서로 상극으로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어와 한우’에서는 가족의 화목과 효를 응원하는 취지로 7월 한정 부모님과 동반하는 고객에게 냉면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장어와 한우

한편, 잠실 신천의 맛집으로 이름난 ‘장어와 한우’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몸보신 음식으로 대표되는 장어구이와 한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장어는 소금구이 한 마리, 양념구이 한 마리가 기본 상으로 제공되며, 초벌로 구워져 나와 숯불 석쇠에 단시간에 익혀 먹을 수 있다.

한우는 투 플러스 등급의 한우를 고객이 직접 중량 계를 이용해 중량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살치살, 꽃등심, 토시살 등의 특수 부위만 선택하여 주문도 가능하다.

‘장어와 한우’에서는 가족의 화목과 효를 응원하는 취지로 7월 한정 부모님과 동반하는 고객에게 냉면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어와 한우’의 관계자는 “더운 여름 장어와 한우로 몸보신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냉면 무료 제공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면서 가족애를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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