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여자 혼자 여행 시 명심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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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여자 혼자 여행 시 명심할 3가지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1.04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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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Much Information] '혼여' 매력 다양하지만, 안전이 최우선
'혼여'의 매력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여자 혼자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더욱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혼여'의 매력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여자 혼자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더욱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1인 가구, 1인 생활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느새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게 익숙한 시대가 됐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혼자 여행, 이른바 ‘혼여’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가족, 친구 등 동행자와의 여행이 아닌 혼자 자유롭게 즐기는 여행객이 부쩍 늘어났다. 혼여의 매력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여자 혼자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더욱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자 혼자 여행 시 명심해야 할 3가지를 소개한다. 

1. 여행지 안전 확인, 늦은 밤 외출 피할 것

여행지에서는 밤에 돌아다니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여행지에서는 밤에 돌아다니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가장 먼저 해외 여행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 안전 여행 정보, 국가별 여행경보 단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는 밤에 돌아다니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실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 나라도 드물다. 새벽까지 영업하는 상점이 많은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문을 일찍 닫는 경우가 많다. 밤거리는 금방 어두워진다.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혼자 어두운 곳을 다닐 경우 납치, 폭행, 성범죄 등의 범죄를 야기할 수 있다. 되도록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찍 숙소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2. 과잉 친절, 경찰 사칭 소매치기에 조심해야

소매치기를 조심하려면 현금은 한곳에 모으기보단 최대한 분산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소매치기를 조심하려면 현금은 한곳에 모으기보단 최대한 분산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혼자 여행하는 여성의 경우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기 쉽다. 최근 해외에서 소매치기 수법이 매우 다양화되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서명이나 기부금을 요청하는 10대의 무리가 다가올 경우 자리를 피하거나 강경하게 거부하는 것이 좋다. 

몰래 다가와서 아이스크림이나 소스 등의 이물질을 묻힌 뒤 닦아주는 척 친절함을 베푸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사복 차림으로 자신이 경찰이라고 사칭하며 여권, 지갑을 요구할 때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실제 경찰은 검문 시 지갑이 아닌 여권만 요구한다. 여행 시 휴대폰, 지갑, 카드 등 가방에 넣는 것보다 스프링 고리, 자물쇠 등을 이용하여 신체와 가방에 연결하도록 하자. 현금은 한곳에 모으기보단 최대한 분산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3. 중심지나 번화가 부근 숙소 선택

한인 민박을 찾는 것도 좋은 팁이다. 의사소통이 편하고, 정보를 얻는 데 있어 유용하다. 한결 마음이 가볍고 ‘혼여’하느라 지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은 까탈루냐 한인민박 ‘바르샤 하우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인 민박을 찾는 것도 좋은 팁이다. 의사소통이 편하고, 정보를 얻는 데 있어 유용하다. 한결 마음이 가볍고 ‘혼여’하느라 지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은 까탈루냐 한인민박 ‘바르샤 하우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 고르기다. 좀 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외곽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때도 있다. 하지만 이동 시간과 교통비를 고려하면 큰 이득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안전하고 편한 여행을 위해서는 중심지나 번화가 부근의 숙소가 좋다. 

한인 민박을 찾는 것도 좋은 팁이다. 의사소통이 편하고, 정보를 얻는 데 있어 유용하다. 한결 마음이 가볍고 ‘혼여’하느라 지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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