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판소리’, 새로운 유형의 문화 콘텐츠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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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판소리’, 새로운 유형의 문화 콘텐츠로 등장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1.0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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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학+국악+시각예술 '웹판소리' 개발
서울문화재단은 우리 고유의 국악 콘텐츠인 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을 새로운 유형의 문화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인다. 사진/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은 우리 고유의 국악 콘텐츠인 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을 새로운 유형의 문화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인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우리 고유의 국악 콘텐츠인 판소리와 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웹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이하 달문’)을 새로운 유형의 문화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영화 조선명탐정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김탁환이 쓴 역사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토대로 구성진 판소리와 역동적인 영상기법이 더해진 작품이다.

서울문화재단은 8() 15시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달문>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웹판소리 <달문> 작품 내용은 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의 주인공 달문(達文)’의 생애를 다룬 것이다. 조선시대를 풍미한 광대이자 재담꾼이었던 달문이 청계천 수표교를 배경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생애를 전통적인 색채와 소리, 현대적 영상기법으로 표현했다.

웹판소리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의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작품 창작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지난 5개월간 김탁환 소설가(문학)와 소리꾼 최용석(국악), 그림작가 김효찬(시각예술)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의 협업의 산물이다.

1차 콘텐츠인 소설을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로 2차 재현하고,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유튜브에 최적화된 캐릭터 이미지(모션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를 더해 3차 영상으로 탄생했다. 배경음악 연주는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 공연단 공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에 선보인 적 있는 공연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이른바 직캠이 아니라 웹드라마나 웹예능처럼 새로운 작품을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방식도 새로움을 더한다. 유튜브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달문>8() 첫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해외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어자막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판소리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의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작품 창작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지난 5개월간 김탁환 소설가(문학)와 소리꾼 최용석(국악), 그림작가 김효찬(시각예술)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의 협업의 산물이다.

1차 콘텐츠인 소설을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로 2차 재현하고,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유튜브에 최적화된 캐릭터 이미지(모션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를 더해 3차 영상으로 탄생했다. 배경음악 연주는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 공연단 공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에 선보인 적 있는 공연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이른바 직캠이 아니라 웹드라마나 웹예능처럼 새로운 작품을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방식도 새로움을 더한다. 유튜브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달문>8() 첫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해외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어자막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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