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라스베이거스는 볼거리, 즐길 거리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레스토랑이 너무나도 많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열고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 4곳을 소개한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다양한 맛 집들이 숨겨져 있어 이곳을 찾는 매력을 더해준다. 도박만큼 거대한 잭팟을 기대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맛집 레스토랑은 과연 어디일까.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할 레스토랑은 우선, ‘암브라 이탈리안 키친 앤 바’다. 지난 8월 MGM 그랜드 호텔 내에 오픈했다. 밀라노의 바(bar)에 온 듯 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콘템포러리 이탈리안 요리와 더불어 유명 믹솔로지스트가 개발한 다양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이곳의 시그니처 칵테일이자 이태리어로 프라이버시를 뜻하는 프리바타(Privata)를 추천한다.
라스베이거스에도 광둥요리의 상징인 딤섬을 맛 볼 수 있다. ‘팀호완’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한데, 올 9월에 라스베이거스에 지점을 냈다. 이 곳의 대표 메뉴인 차슈바오는 완벽한 ‘단짠’의 조합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팀호완 라스베이거스 지점은 팜스 리조트 내에 있다.
또한 지난 9월 파크 MGM 호텔에 오픈한 ‘크랙 쉑’ 레스토랑도 가볼만 하다.
남부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닭튀김 전문점으로, 캘리포니아에만 5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주가 아닌 새로운 곳에 매장을 열었다. 특히, 항생물질이 없는 닭튀김 요리인 ‘지도리 프라이드 치킨’이 가장 유명하며, 김치 바비큐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매장 입구에는 이 곳의 마스코트 닭 캐릭터인 크랙 쉑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지난 7월 말, 플래닛 헐리우드 호텔 내에는 한식당 ‘조선화로 앤 나라테판’이 문을 열었다.
국내 감자탕 프렌차이즈 기업인 이바돔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선보이는 한식당으로, 한국식 구이와 함께 정통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일본식 철판요리를 화려한 불 쇼 퍼포먼스와 함께 즐기는 나라테판까지 경험 할 수 있어 한 지붕 아래 두 레스토랑 콘셉트로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