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레스토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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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레스토랑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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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로드’ 촬영지로 관심 급상승
셰프 미츠하루 츠무야의 마이도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중 1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성 있는 레스토랑이다. 사진/ 페루관광청
셰프 미츠하루 츠무야의 마이도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중 1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성 있는 레스토랑이다. 사진/ 페루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페루 리마는 남미를 대표하는 미식 도시다. 최근에는 TV 프로그램 ‘치킨 로드’의 촬영지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리마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대표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페루 현지 식재료와 일본의 조리법이 만난 퓨전 일식, 마이도

셰프 미츠하루 츠무야(Mitsuharu Tsumura)의 마이도(Maido)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중 1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성 있는 레스토랑이다. 페루 현지 식재료와 일본의 조리법이 만난 퓨전 일식 스타일 닛케이(Nikkei) 푸드를 주로 선보인다. 이민 문화와 결합한 페루 요리의 전형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해산물 위주의 요리가 많아 와인 한 잔과 함께 마이도의 독창적인 음식을 맛보길 추천한다.

페루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센트럴

페루의 대표 세프,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즈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센트럴은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6위를 차지했다. 사진/ 페루관광청
페루의 대표 세프,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즈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센트럴은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6위를 차지했다. 사진/ 페루관광청

리마에서 딱 한 끼만 먹을 수 있다면 센트럴(Central)을 추천한다. 페루의 대표 세프,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즈(Virgilio Martinez)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센트럴은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곳의 17가지 코스요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태평양 연안 등 페루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에 화려한 플레이팅이 더해져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페루의 미식 대통령  스타 셰프의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페루의 미식 대통령’으로 불리는 스타 셰프 가스통 아쿠리오의 대표 레스토랑이다. 사진/ 페루관광청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페루의 미식 대통령’으로 불리는 스타 셰프 가스통 아쿠리오의 대표 레스토랑이다. 사진/ 페루관광청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은 ‘페루의 미식 대통령’으로 불리는 스타 셰프 가스통 아쿠리오(Gastón Acurio)의 대표 레스토랑이다. 1994년 문을 열어 긴 역사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환상적인 맛으로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The World’s 50 Best Restaurant)’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페루 현지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이솔리나

이솔리나는 페루 현지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예술가의 거리로 불리는 바랑코에 위치해 있다. 사진/ 페루관광청
이솔리나는 페루 현지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예술가의 거리로 불리는 바랑코에 위치해 있다. 사진/ 페루관광청

이솔리나(Isolina)는 페루 현지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예술가의 거리로 불리는 바랑코(Barranco)에 위치해 있다. 넉넉한 양과 어머니의 손길이 담긴 듯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솔리나는 셰프인 호세 델 카스티요(José del Castillo)가 어머니의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곳으로, 내장과 해산물로 요리한 페루식 아프리칸 스타일의 크리올(Creole) 요리가 유명하다.

아마존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아마즈

아마즈는 리마에서 아마존 요리를 최초로 선보인 레스토랑으로 아마존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페루관광청
아마즈는 리마에서 아마존 요리를 최초로 선보인 레스토랑으로 아마존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페루관광청

아마즈(Amaz)는 리마에서 아마존 요리를 최초로 선보인 레스토랑으로 아마존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인다. 구운 바나나와 육포를 함께 내는 ‘타카초 콘 세시나’(Tacacho con Cecina), 야자나무 순으로 만든 샐러드, 아마존에서만 서식하는 생선 요리 등 다양한 아마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아마존 전통가옥 스타일로 꾸며진 내부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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