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과 예술축제 가득' 마카오서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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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집과 예술축제 가득' 마카오서 가을여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0.28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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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팟 스트리트 재오픈, 거리예술축제 개최
브로드웨이 마카오 핫 팟 스트리트가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 뒤편에 마련된 노천 푸드 스트리트에 조성되어 2020년 2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브로드웨이 마카오 핫 팟 스트리트가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 뒤편에 마련된 노천 푸드 스트리트에 조성되어 2020년 2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 가을에는 맛 집과 예술축제로 가득한 마카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카오 핫 팟 스트리트 재오픈

핫 팟 스트리트에는 총 14곳의 광둥식, 후난식, 태국식, 일본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핫 팟 요리점이 있어 입맛대로 취향껏 골라 즐길 수 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핫 팟 스트리트에는 총 14곳의 광둥식, 후난식, 태국식, 일본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핫 팟 요리점이 있어 입맛대로 취향껏 골라 즐길 수 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브로드웨이 마카오 핫 팟 스트리트가 지난 18일 다시 오픈했다. ‘핫 팟(Hot Pot)’은 각종 해산물, 고기, 야채, 면류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데쳐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다. 핫 팟 스트리트는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 뒤편에 마련된 노천 푸드 스트리트에 조성되어 2020년 2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 광둥식 스타일의 핫 팟 요리를 선보이는 Lei Ka Choi, 70년간 3대에 걸친 역사를 자랑하는 Fong Seng Lai Kei 레스토랑, 후난 스타일의 요리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Huo Gong Dian, 매일 일본에서 신선한 생선을 수입해 요리하는 Chi Sasa Japanese Cuisine을 포함하여 총 14곳의 광둥식, 후난식, 태국식, 일본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핫 팟 요리점이 있어 입맛대로 취향껏 골라 즐길 수 있다.

2020년 2월 29일까지 매달 브로드웨이 마카오 일박 무료 숙박권과 MOP1,000 상당의 다이닝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Hot Pot을 즐기는 사진과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BWHOTPOT)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하면 자동 응모되며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상품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카오 아웃라우드거리예술축제 개최

전 세계 스트리트 아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마카오에 모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마카오 ‘아웃라우드’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전 세계 스트리트 아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마카오에 모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마카오 ‘아웃라우드’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전 세계 스트리트 아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마카오에 모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마카오 ‘아웃라우드’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했다.

‘Outloud Street Art Festival’은 전 세계의 유명한 거리 예술가들을 초대해 마카오에 모여 창의력을 발휘해 도시에 멋진 쇼를 선사하는 거리 예술 축제의 장이다. 지역 사회의 예술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공연문화를 즐기는데 기여하고자 초대형 예술 문화행사인 ‘아트 마카오’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3회째로 ‘Outloud Street Art Festival – Back to the future’라는 테마로 열렸다.

마카오 지역 예술가들과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초대받은 해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지정된 벽면에 각자의 개성과 마카오 지역의 고유한 스타일을 결합한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폰티 오르타 광장 앞에는 마카오 로컬 아티스트 ‘MCZ’의 웃는 모습의 “Happy Zai” 조형물을 설치하고 롤러 디스코, DJ 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있으며, 이 외에도 ‘Back to the future’라는 테마 하에 80년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빈티지 아트 마켓, 포토 콘테스트, 80년대 드레스업 파티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코너들을 마련해 함께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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