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관광청, 유럽의 새로운 목적지로 급부상 중인 '포르투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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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관광청, 유럽의 새로운 목적지로 급부상 중인 '포르투갈' 소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10.26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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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오는 28일~ 2020년 3월5일까지 '인천-리스본' 주 2회 직항편 취항
포르투갈관광청, 2019 지역 세미나. 사진/ 김지수 기자
포르투갈관광청은 지난 23일, 유럽의 새로운 목적지로 급부상 중인 포르투갈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유럽 전문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포르투갈관광청은 유럽의 새로운 목적지로 급부상 중인  포르투갈을 소개하는 지역 세미나를 지난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유럽전문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오는 28일부터 2020년 3월5일까지 '인천-리스본'노선 직항편 주 2회 취항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참석 여행사들의 열의와 호응 속에 포르투와 북부, 포르투갈 중부, 리스보아 지역, 알렌테주, 알가르베, 아조레스, 마데이라 등 7개의 지역에 대한 소개 및 비뉴베르드로 알려진 그린 와인과 포트 와인 등 포르투갈의 와인을 접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포르투갈을 가깝게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 

월드트래블어워즈(WTA)는 2017년과 2018년 연속 세계 최고의 여행지( World's Leading Destination)로 포르투갈을 선정하는 등 포르투갈의 관광 매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르투갈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은 최근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8.4%가 증가했다. 호텔 숙박객의 경우 2015년에는 8만3186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3만6002명으로 4년 만에 6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관광객의 방문은 리스본과 포르투 등 두 도시를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들어 포르투갈 일주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포르투갈은 지정학적 위치와 대항해 시대를 통해 형성된 다채로운 문화를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여행지로 아쥴레주 등의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로컬 체험과 음식, 역사 유적지 탐방, 가톨릭 성지 순례, 골프 등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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