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서 꼭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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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서 꼭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0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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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이국적인 정취 느낄 수 있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알려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비행시간도 약 2시간 30분 정도로 아주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알려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비행시간도 약 2시간 30분 정도로 아주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알려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비행시간도 약 2시간 30분 정도로 아주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그 동안 동유럽, 서유럽 등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이번만큼은 가깝지만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블라디보스톡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 BEST 5를 소개한다.

루스키 섬

루스키 섬은 블라디보스톡 근교에 위치한 섬으로 동해연안에 위치해 있다. 가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론슈타트에 비교되어 '극동의 크론슈타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진/ 자유투어
루스키 섬은 블라디보스톡 근교에 위치한 섬으로 동해연안에 위치해 있다. 가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론슈타트에 비교되어 '극동의 크론슈타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진/ 자유투어

루스키 섬은 블라디보스톡 근교에 위치한 섬으로 동해연안에 위치해 있다. 가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론슈타트에 비교되어 '극동의 크론슈타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루스키 섬은 소련 군사 시설이 있던 곳이며 겨울에는 안개가 심한 편이어서 섬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동시베리아를 통치한 니콜라이 아무르스키의 이름을 따와 붙여진 이름이다.

독수리 전망대

독수리 전망대에 올라가면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시내에서 가장 높다는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 위에 위치해있다. 사진/ 자유투어
독수리 전망대에 올라가면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시내에서 가장 높다는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 위에 위치해있다. 사진/ 자유투어

독수리 전망대에 올라가면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시내에서 가장 높다는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 위에 위치해있다. 그 어떤 곳보다 가장 시야가 탁 트이는 경치를 자랑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 독수리 전망대에서는 시내 쪽은 물론이고 건너편으로 매력적인 모습의 항구도 한눈에 들어온다.

블라디보스톡 역

블라디보스톡 역의 내부는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곳이며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기도 하다. 사진/ 자유투어
블라디보스톡 역의 내부는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곳이며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기도 하다. 사진/ 자유투어

블라디보스톡 역의 내부는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곳이며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기도 하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기 몰려온다. 꼭 횡단열차를 타지 않더라도 블라디보스톡을 대표하는 핫 스팟인만큼 한 번쯤은 가불만한 곳이다.

아르바트 거리

아르바트 거리에는 유명한 맛집, 카페, 펍 등이 즐비해 있어서 블라디보스톡 여행자라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다. 사진/ 자유투어
아르바트 거리에는 유명한 맛집, 카페, 펍 등이 즐비해 있어서 블라디보스톡 여행자라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다. 사진/ 자유투어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한테도 인기 있는 거리이다. 아르바트 거리에는 유명한 맛집, 카페, 펍 등이 즐비해 있어서 블라디보스톡 여행자라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다.

개선문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 블라디보스톡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개선문으로 개선문 아래에서 손을 잡고 사랑을 맹세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달콤한 이야기가 있다. 사진/ 자유투어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 블라디보스톡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개선문으로 개선문 아래에서 손을 잡고 사랑을 맹세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달콤한 이야기가 있다. 사진/ 자유투어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 블라디보스톡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개선문으로 개선문 아래에서 손을 잡고 사랑을 맹세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달콤한 이야기가 있다. 파리 개선문과는 달리 아담하지만 러시아 특유의 화려한 무늬와 아기자기한 멋이 살아있는 관광 포인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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