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만월 보며 소원 빌자!' 2019 회촌 달맞이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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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만월 보며 소원 빌자!' 2019 회촌 달맞이 축제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2.08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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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회촌마을 달맞이광장에서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 진행
원주지역 대표 정월 대보름 행사인 ‘2019 회촌 달맞이 축제’가 오는 2월 19일에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광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원주매지농악보존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원주지역 대표 정월 대보름 행사인 ‘2019 회촌 달맞이 축제’가 오는 2월 19일에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촌 달맞이 축제 행사는 세시풍속의 전통을 잇고 지역민의 새해 안녕과 행운을 기리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민속놀이 마당, 달밤놀이 마당, 난장놀이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 원주매지농악보존회

프로그램은 민속놀이 마당, 달밤놀이 마당, 난장놀이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인 민속놀이 마당(소원지 쓰기, 망우리 돌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 점보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달밤놀이 마당(길놀이, 달맞이 고사, 매지 농악시연, 떡메치기, 달밤음악회, 달집태우기)이 진행된다.

보름달이 떠오를 때 모두가 손을 잡고 어우러지는 달밤놀이마당에서는 달집을 태울 때 소원지에 담긴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 원주매지농악보존회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전통을 되살려보고, 보름달이 떠오를 때 모두가 손을 잡고 어우러지는 달밤놀이마당에서는 달집을 태울 때 소원지에 담긴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난장놀이 마당에서는 달맞이 민속 음악공연이 이어지고 가족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다. 마지막 피날레로 행사를 주관하는 마을 사람들과 시민들이 함께 난장놀이를 진행하여 달맞이 축제가 마무리된다.

한편, 19일 달 뜨는 시간은 저녁 8시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집은 저녁 9시에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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