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경쟁력 강화 나서는 여행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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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경쟁력 강화 나서는 여행업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0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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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해외 탐방 장학 프로그램 성료 · 롯데관광, 군장병 위해 크루즈 승선권 전달
여행사마다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남녀노소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원과 프로그램을 펼치는 중이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여행자와의 소통에 나서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여행사마다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남녀노소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원과 프로그램을 펼치는 중이다.

하나투어, 해외 탐방 장학 프로그램 성료

하나투어의 해외 탐방 장학 프로그램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4기가 지난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의 해외 탐방 장학 프로그램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4기’가 지난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투어챌린저 하이스쿨은 창의적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13년간 운영해온 하나투어 대표 장학사업 ‘투어챌린저’의 참여대상을 관광 특성화 고등학생들로 확대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먼저 국내 탐방 일정에서는 티마크그랜드 호텔 및 하나투어 본사에서 여행업 특강과 관광고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기본 자질을 익히고 티마크그랜드 호텔과 SM면세점의 후원으로 생생한 실무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더해졌다.

더불어 해외 탐방에서는 떠오르는 베트남의 소도시 달랏으로 떠나 다딴라 폭포, 사랑의 계곡 등을 돌며 베트남의 자연을 경험하고 꾸란마을, 자수박물관, 죽림선원 등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문화를 탐방했다.

또한 조별 미션을 통해 현지인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 탐방과 신규 관광지 콘텐츠를 발굴하며 생생한 여행업 현장을 체험했으며 일정 중 달랏 보육원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관광, 군장병 위해 한-중-러-일 크루즈 승선권 전달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7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롯데관광)이 지난 7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했다.

이번 크루즈 승선권은 롯데관광이 운영하는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승선권으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3항차에 걸쳐 출항한다. 승선하는 크루즈는 국내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중 최대 톤수인 11만 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이다.

전달식에는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롯데관광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여행사업의 일환이다. 롯데관광은 지난해 우수 국군장병들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우수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관광의 우수 국군장병 여행지원 사업이 군국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여행을 통해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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