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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신혼여행, 낙원의 섬 ‘타히티’로 떠나볼까라군를 배경으로 스노클링 인기, 흑진주 구입은 필수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12 00:05
타히티는 대중적인 여행지는 아니지만 한 번 다녀온 사람이 극찬하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타히티는 대중적인 여행지는 아니지만 한 번 다녀온 사람이 극찬하는 곳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라면 허니문여행지로 한번쯤 고려해볼만하다.

118개 섬 중 신혼여행으로 가는 섬은 따로 정해져 있다. 타히티 본섬으로의 여행도 많지만 본섬 서편에 위치한 보라보라 섬이나 모레아 섬이 핫하다. 두 섬이 리조트 휴양을 지향한다면 최근 뜨는 랑귀로아는 다이빙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타히티에서는 뭘 하며 지내야 할까. 사진/ 허니문리조트

타히티에서는 뭘 하며 지내야 할까. 이 일대는 라군이 발달했다. 깨끗한 수질과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배경으로 스노클링 투어가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상어들도 많이 사는데 동네 강아지들처럼 순해서 안전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상낙원 ‘타히티’로 여행을 가면 흑진주 쇼핑이 기본이다. 세계 물량의 95%를 점할 정도인 만큼 타히티는 세계 최고의 흑진주 생산지로 꼽힌다.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보석 흑진주는 보석 중 유일하게 자연이 준 그대로 착용하는 상품으로 우아한 신부에게 이만한 선물이 없다.

지상낙원 ‘타히티’로 여행을 가면 흑진주 쇼핑이 기본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계적인 흑진주 생산지답게 타히티 어디서든 흑진주를 구입할 수 있지만 타히티 펄 마켓(Tahiti Pearl Market)이 가장 상품이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타히티 본섬 외에 보라보라, 랑기로아에도 지점을 두고 있으며 천연 흑진주부터 목걸이, 반지, 팔찌로 가공된 액세서리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타히티는 레스토랑이나 편의시설이 리조트에 집중되어 있어 어느 정도 경비가 소요된다. 고만고만한 호텔의 경우 1인 4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콘래드, 세인트레지스, 포시즌스 같은 럭셔리 호텔에서 묵으려면 600만 원대까지 올라간다.

보라보라 콘래드는 목걸이 형태의 아름다운 라군을 배경으로 오테마누산 후면을 바라보고 건설되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보라보라 콘래드 누이는 목걸이 형태의 아름다운 라군을 배경으로 오테마누산 후면을 바라보고 건설되었다. 산등성이 채플에 올라가면 오테마누산의 후면이 잘 보인다.

콘래드의 경우 전망보다는 압도적으로 큰 메인 수영장, 럭셔리한 레스토랑, 풀 리노베이션을 거친 화려한 객실이 시선을 끈다.

타히티 리조트는 전 세계 포시즌스 중 가장 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포시즌스 리조트 보라보라의 경우 금액이 비싸다는 것을 빼면 완벽한 시설과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포시즌스 중 가장 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세인트레지스의 경우 한국인 직원이 있어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오테마누 산을 바라보고 있는 미슐랭 3스타 라군 레스토랑은 셰프가 직접 식사를 준비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식사 만족도 면에서 최고!

타히티에서 가장 먼저 건설된 르메르디앙은 그만큼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오테마누 산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 다만 객실이 넓지 않다는 흠이 있는데 그만큼 가성비가 좋다.

타히티 본섬으로의 여행도 많지만 본섬 서편에 위치한 보라보라 섬이나 모레아 섬이 핫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남들 다가는 하와이, 몰디브가 싫다면 그래도 비슷한 금액 대에 노려볼 만한 타히티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나리타를 통해 일주일에 두 번 운항하는 비행노선이 있다. 나리타에서도 10시간이 넘게 거리는 여행길로 결코 짧은 구간은 아니다. 보통 월요일에 출발해 4박6일로 가거나 월요일에 출발해 월요일에 돌아오는 6박8일 일정을 이용하게 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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