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해 11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는 152만 6956명으로 조사됐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밝힌 2018년 11월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패키지 여행자 64만 7751명(42.4%), 인센티브 6만 2209명(4.1%), 비즈니스 3만 1681명(2.1%) 등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품상품 판매도 78만 5210명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한 여행자는 146만 14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가 감소했다. 목적지별로 일본 33만 72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4만 262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뒤를 이어 베트남 16만 8120명, 유럽 12만 4491명, 태국 10만 3770명, 필리핀 7만 5578명, 미주 6만 7762명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됐다. 11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22만 4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 8만 7149명으로 가장 많은 여행자가 한국을 찾았으며, 중국 2만 1444명, 대만 2만 978명, 베트남 1만 5996명을 기록했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17만 2462명(78.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6456명(7.5%), 비즈니스 1541명(0.7%), 교육여행 473명(0.2%) 순으로 나타났다. 단품상품 판매의 경우 숙박 1만 567명(4.8%), 국내교통 1만 8098명(8.2%), 환승관광 4476명(0.2%) 순이었다.
한편,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상품은 자연/풍경 9만 2332명으로 53.5%를 차지했으며, 문화/역사 5만 5927명(32.4%)으로 나타났다. 안보관광 1만 386명, 스포츠/레저 7016명, 크루즈관광 6670명, 의료관광은 131명 순으로 조사됐다.